집 전체 커튼·블라인드 한 번에 다 갈고 알게 된 공간별 우선순위
커튼이랑 블라인드 한 번에 다 새로 갈면서 공간별로 다르게 가야 한다는 걸 한참 뒤에 깨달았어요. 처음엔 톤만 맞추면 되겠지 싶었는데, 실제 살아보니 공간마다 진짜 중요한 게 다르더라고요.
거실은 채광이랑 개방감이 1순위였어요. 손님이 들어왔을 때 첫인상이 만들어지는 공간이라 답답하면 안 되거든요. 두툼한 화이트 쉬폰을 나비주름으로 잡으니까 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면서 천 떨어지는 라인도 깔끔해요. 너무 얇으면 잡티가 그대로 보이고, 너무 두꺼우면 답답해서 두께 잡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침실은 빛 차단력이 진짜 핵심이에요. 100% 암막으로 갔는데, 이때 형상기억 기능 있는 원단인지 꼭 챙겨야 했어요. 형상기억 안 되는 원단은 한 달만 지나도 주름이 풀어지면서 처음 모습이랑 완전히 달라져요. 분위기 살리려면 안쪽에 쉬폰 하나 레이어드해서 낮에는 둘 다 활용하는 식이 좋더라고요.
작은방이나 서재처럼 너무 어두우면 답답한 곳은 생활암막이 적당해요. 빛은 적당히 들어오고, 색을 살짝 들어간 톤으로 가면 공간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나요. 베이지나 민트 같은 부드러운 컬러가 잘 어울려요.
주방은 디자인보다 관리가 핵심이에요. 음식물이나 기름이 튀는 공간이라 천 커튼은 며칠 만에 얼룩져요. 25mm 알루미늄 블라인드로 가면 그냥 쓱 닦으면 끝이고, 색은 주방 톤에 맞춰 아이보리나 베이지로 가면 튀지 않아요. 결국 디자인은 마지막에 통일감만 잡으면 되고, 공간별 1순위는 따로 정해두고 시작해야 후회가 없어요.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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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커튼 블라인드
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침실에 암막이랑 쉬폰 같이 레이어드하면 너무 두꺼워져서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요?
저도 고민했는데, 오히려 레이어드하니까 낮에는 은은하고 밤에는 꽉 막아줘서 훨씬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거실은 무조건 화이트 쉬폰이 진리죠. 저도 그렇게 했는데 집이 진짜 넓어 보여요.
알루미늄 블라인드는 틈새 먼지 털기도 편해서 주방에는 진짜 최고의 선택이에요.
형상기억 기능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도 이번에 맞추려는데 고민되네요.
약간 차이는 있지만, 주름이 예쁘게 잡혀 있는 거 보면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작은방에 민트색 포인트라니... 색감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주방 블라인드 색상 결정하기 어려웠는데 아이보리베이지가 무난하겠네요. 참고할게요.
공간별로 기준 나눠서 정리해주시니까 보기 편해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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