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배치 때문에 3D 프로그램 몇 개나 써봤는지 몰라요
공사 시작하기 전에 가구 배치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3D 프로그램들을 엄청 뒤져봤거든요. 처음에는 코비하우스라는 곳을 써봤는데 한국어라 접근하기는 진짜 편했어요. 근데 제가 원하는 세밀한 소품이나 가구 종류가 생각보다 부족해서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전문적인 걸 찾아보려고 스케치업도 만져봤는데 이건 아무래도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 났어요. 프로그램 배우는 데 드는 시간도 아깝고 나중에 공정 일정 맞추기도 빠듯할 것 같았거든요.
결국 제가 정착한 건 플로어플래너였어요. 이건 따로 설치 안 해도 웹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평면도만 대충 입력하면 3D로 바로 변환해주니까 가구 배치해보고 동선 체크하기에는 이 정도면 충분했어요. 덕분에 나중에 가구 들어올 때 사이즈 안 맞아서 낭패 볼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댓글 7
저도 스케치업 도전했다가 며칠 만에 포기했어요. 진짜 너무 어렵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거 붙잡고 있다가 시간 다 버릴 뻔했어요ㅋㅋ 플로어플래너가 훨씬 속 편해요.
플로어플래너 가구 사이즈 입력할 때 실제 치수대로 넣어야 나중에 오차 없더라고요.
혹시 플로어플래너에서 가구 배치할 때 벽 두께도 반영해서 작업하시나요?
저는 벽 두께까지는 세밀하게 안 잡고 일단 가구 들어갈 공간 위주로만 그려봤어요.
코비하우스는 확실히 한국 아파트 구조랑 비슷해서 편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가구 배치 때문에 머리 아픈데 이 글 보니까 플로어플래너부터 들어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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