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셀인하면서 마감 디테일은 조금씩 내려놓기로 했어요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서 공사 내내 완벽한 마감을 기대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선을 찾는 게 우선이었어요. 도배나 몰딩 부분에서 칼선이 살짝 훼긋하거나 벽면이 아주 고르지 않은 곳은 일단 지켜보기로 했거든요.
주방 쪽 메지나 마루 깨짐 같은 건 입주청소 후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중에 에이에스로 요청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일단은 넘어가기로 했어요. 매립등 자리도 실수로 막힌 것 같아서 다시 뚫어달라고 말씀드리고 해결하긴 했는데, 이런 소소한 변수들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니 에너지가 많이 쓰이더라고요.
결국 제가 예민하게 굴기보다는 메꾸미 같은 걸로 셀프 보수할 수 있는 건 직접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눈에 너무 띄지 않는 곳은 그냥 흐린눈으로 넘어가기로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저예산으로 진행할 때는 완벽함보다는 수용 가능한 범위를 정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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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저예산으로 진행하면서 진짜 눈물 날 뻔한 적 많았는데, 흐린눈 전략이 최고예요.
맞아요. 하나하나 다 잡으려고 하면 공사 끝나기도 전에 병날 것 같더라고요.
메꾸미로 가리는 거 은근 효과 좋아요. 저도 몰딩 틈새 다 그렇게 메꿨거든요.
마루 깨진 건 이사하고 나서 바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저도 지금 고민 중이라서요.
저는 일단 이사하고 나서 에이에스 일정 잡아서 말씀드리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매립등 자리처럼 기능적인 부분은 꼭 바로바로 짚고 넘어가셔야 해요!
입주청소 때 닦아도 안 지워지는 얼룩이 있어서 걱정되겠어요.
도배지가 울퉁불퉁하면 나중에 건조되면서 펴지기도 하니까 일단 기다려보세요.
저도 칼선 훼손된 거 발견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살기로 했어요.
도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