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벽 느낌 낼까 하다가 결국 화이트로 마음 기운 이유
처음에는 SNS에서 본 것처럼 모던한 회벽 느낌에 포그그레이로 묵직하게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관리가 편한 밝은 퓨어 화이트가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그러다가도 다른 집 시공 후기들을 보면 회벽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너무 예뻐 보여서 마음이 계속 흔들렸어요. 주방도 포그그레이로 포인트를 주고 싶었는데, 저희 집이 남서향이라 채광은 좋지만 자칫 너무 어둡게 느껴질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바닥은 원목색이라 가구도 화이트랑 우드 조합으로 채울 예정인데, 이 조합이 너무 붕 뜨지는 않을지 고민이에요. 특히 요즘 쓰는 화이트 가구들이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하는 게 보여서, 이번에 도브 색상 같은 걸로 하면 나중에 크림색처럼 변하게 될까 봐 그것도 신경 쓰이네요. 업체 미팅이 며칠 안 남아서 그전까지는 계속 자재 샘플 보면서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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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아이 키우는 집이라 화이트랑 우드 조합으로 갔는데, 확실히 밝은 게 집이 넓어 보이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관리 생각하면 밝은 게 최고인데 질감 포기 못 하는 게 참 어렵네요.
포그그레이는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서 저도 결정하기 진짜 힘들었어요.
도브 색상도 시간이 지나면 약간 톤이 변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황변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역시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변색되는 게 제일 무서워요.
원목 바닥에 화이트 가구면 실패 없는 조합이죠. 저도 그렇게 진행했어요.
남서향이면 오후에 빛이 깊게 들어오니까 그레이도 너무 어둡지는 않을 거예요.
저도 디아망 샘플 보고 회벽 느낌 때문에 밤잠 설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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