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식 아파트로 이사 준비하면서 도배랑 문짝 교체 정도만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신생아가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입주하려고 공정을 줄이는 중인데, 문틀이랑 문짝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이건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요.
문제는 거실 벽면이에요. 벽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디아망 같은 두꺼운 실크 벽지를 발라도 티가 날까 봐 걱정이 많았어요. 남편은 디아망 자체가 두께감이 있어서 띄움 시공하면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평탄화 작업을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요.
평탄화 비용이 25만 원 정도 추가로 드는 상황이라 고민이 깊네요. 각이 안 나와서 깔끔하게 마감하고 싶은 마음이랑 예산 사이에서 갈등 중인데, 혹시 저처럼 벽면 상태 안 좋은 곳에서 디아망 시공해 보신 분 계실까요.
댓글 5
벽***중
저도 예전에 디아망 할 때 벽면 때문에 엄청 떨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큰 기복은 안 보이더라고요.
초***인
다행히 그렇게 느끼신 분이 계시네요. 그래도 혹시라도 튀어나온 부분이 도드라져 보일까 봐 계속 마음이 쓰여요.
공***집
저는 평탄화 비용 아끼려다가 나중에 조명 비치했을 때 벽 그림자 생겨서 결국 다시 작업했어요. 조금 더 보태서 하시는 게 마음 편할 수도 있어요.
문***러
92년식이면 문틀 상태가 진짜 심각할 텐데 교체 결정 잘하신 것 같아요. 도배랑 같이 하면 훨씬 깔끔해 보여요.
인***록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평탄화 없이 진행했는데, 실크 벽지라 그런지 나름대로 매끈하게 잘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