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삼성 비스포크 키친핏 605리터 모델 제품 설명 페이지에 나온 규격 그대로 가구를 짜려고 했거든요. 1900 x 932 길이로 딱 맞게 계획했었는데, 막상 상부장이랑 간격을 생각하니까 틈이 너무 넓어 보여서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냉장고 뒤쪽은 어차피 안 보이는 자리라 도배도 일부러 생략했는데, 그래도 자세히 보면 뒷벽이 살짝 보일 정도의 갭이 남는 게 신경 쓰였어요. 그래서 결국 상부장 도어 길이를 45mm 정도 더 늘려서 다시 제작하기로 마음을 바꿨어요. 결과적으로 가구 사이즈를 1855 x 932 정도로 맞춘 셈이에요.
이렇게 타이트하게 맞추니까 확실히 깔끔하긴 한데, 나중에 냉장고 넣고 빼는 건 좀 걱정돼요. 상부장 문을 먼저 열어야 손이 들어갈 공간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자주 쓰는 물건은 상부장 앞쪽에 두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도 주방 라인이 딱 떨어지는 걸 보니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에요.
댓글 5
주***러
저도 키친핏 준비 중인데 상부장 도어 길이를 늘리면 나중에 냉장고 넣을 때 진짜 힘들지 않을까요?
키***아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상부장 밑판까지 너무 내리면 아예 못 넣을 것 같아서 문만 살짝 아래로 나오게 제작했어요.
가**이
실측 없이 진행할 때는 말씀하신 대로 약간 여유를 두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저는 1865 정도로 잡았는데 훨씬 마음 편했어요.
냉***릭
상부장 사이 빈틈 보이면 진짜 신경 쓰이죠. 저도 결국 도어 길이를 조절해서 맞췄던 기억이 나네요.
초***인
상부장 문을 먼저 열어야 한다니 불편하긴 하겠어요. 그래도 라인이 예쁘면 참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