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들어올 때 거실 커튼이랑 침구 전부 린넨 공방에서 주문했어요. 멀리 있는 곳이라 직접 실물은 못 보고 인터넷으로만 골라야 해서 걱정도 좀 됐거든요.
근데 막상 설치하고 나니까 빛이 투과될 때 그 특유의 느낌이 너무 근사하더라고요. 프렌치 린넨 질감이 확실히 예뻐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이번에 이사 가는 집은 창 사이즈가 달라서 블라인드를 할까 고민도 했는데, 다시 보니 역시 린넨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 좋게도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 린넨이랑 소품 예쁜 가게들이 참 많더라고요. 산책하다 보면 햄프 원단으로 만든 가방이나 테이블 천 같은 것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여름에는 소파 위에 까슬까슬한 햄프 원단을 그냥 덮어두고 쓰는데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댓글 5
린**버
저도 프렌치 린넨 특유의 질감 때문에 계속 그것만 찾게 되더라고요.
밤***민
맞아요. 빛 들어올 때 그 느낌은 다른 소재가 못 따라오는 것 같아요.
이***중
저도 이번에 커튼 고민인데 린넨으로 가면 관리가 힘들지는 않나요?
밤***민
저는 그냥 자연스러운 구김이 멋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쓰고 있어요.
소***가
저도 그 동네 자주 가는데 햄프 원단 소품들 진짜 귀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