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배하면서 디아망 화이트 크림으로 예약하고 나니까 그다음 고민이 끝도 없이 밀려오더라고요. 벽지가 워낙 존재감이 있는 스타일이라 다른 자재들이랑 따로 놀까 봐 걱정됐거든요.
주방 필름은 이미 포그 그레이로 정해둔 상태였는데, 문제는 아트월이랑 팬트리 도어였어요. 벽지 톤이랑 너무 대비되면 이질감이 심할 것 같아서 비슷한 느낌을 찾으려고 애먹었어요.
결국 너무 튀는 색보다는 벽지의 부드러운 크림색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필름 위주로 찾아보고 있어요. 마루 색상까지 정해지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떻게 나올지 매일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중이에요.
댓글 4
우***트
저도 디아망 화이트 크림 쓸 때 아트월 필름 때문에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너무 밝은 걸로 하면 벽지가 둥둥 떠 보여서요.
크***무
맞아요. 저도 그 이질감 때문에 샘플북 계속 뒤져보고 있어요. 포그 그레이랑 어떻게 연결할지가 제일 큰 숙제네요.
그***아
주방을 포그 그레이로 잡으셨으면 아트월은 아예 비슷한 계열로 무게감을 주거나 아니면 아주 연한 베이지 쪽으로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더라고요.
셀***러
벽지랑 필름은 빛 받으면 느낌이 확 달라지니까 꼭 샘플 조각을 벽에 대보고 결정해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