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두 곳에 커튼을 새로 달려고 하는데, 창문 크기에 딱 맞출지 아니면 벽 끝까지 넓게 잡을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어요. 거실에서 쓰던 암막 커튼을 재활용할 계획이라 사이즈 계산부터 다시 했거든요.
창문만 딱 가리게 설치하면 깔끔하겠지만, 커튼을 걷었을 때 창문 옆 벽면 일부가 계속 가려지는 게 너무 답답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레일을 샷시 너머 벽 빈 공간까지 좀 더 길게 빼서 설치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근데 남편은 커튼이 너무 넓으면 나중에 가구 배치할 때 자리가 애매해지고 보기에도 이상하다고 반대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창문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이는 게 중요해서, 커튼을 다 걷어도 개방감이 느껴지게끔 레일을 길게 잡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댓글 4
커**버
저도 창문 옆 공간까지 레일 길게 빼서 설치했는데 확실히 훨씬 넓어 보여요.
작***기
맞아요. 저도 그 개방감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길게 빼는 쪽으로 갔어요.
가***중
커튼 폭이 생각보다 넓으면 옆에 서랍장 같은 거 놓을 때 진짜 신경 쓰이긴 하더라고요.
아***이
암막 커튼 재사용하신다니 알뜰하게 잘하시네요. 저도 예전에 사이즈 안 맞아서 버린 적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