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업체 견적 보고 놀라서 동대문 발품 팔아 결정한 커튼
이사하면서 커튼 맞추는 게 이렇게 고민될 줄 몰랐어요. 처음에는 그냥 이름 알려진 유명 업체들 위주로 연락해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안방이랑 거실만 하는데도 생각보다 금액대가 너무 높더라고요. 예산을 훌쩍 넘기는 바람에 결국 직접 발품 팔기로 마음먹고 동대문 시장으로 갔어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일곱 군데 정도 견적을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시장 쪽이 가격 면에서 훨씬 합리적이더라고요. 다만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저는 단순히 싼 사장님 성향을 중요하게 봤는데, 무조건 비싼 원단을 권하지 않고 제 집 채광이나 전체적인 톤에 맞춰서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분을 찾았어요.
결국 결정한 곳에서 겉지는 은은한 베이지로, 속지는 화이트 린넨 느낌으로 맞췄는데 저희 집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낮에는 속지만 쳐서 부드러운 햇빛이 들어오게 하고, 밤이나 낮잠 잘 때는 겉지를 닫아서 아늑하게 가려주니 딱 좋더라고요. 견적 확정하고 일주일 만에 시공까지 끝났는데 주름도 예쁘게 잡히고 마감도 깔끔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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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커튼 블라인드
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동대문 쪽이 확실히 선택지가 많긴 하더라고요. 저도 거기서 맞췄는데 원단 종류가 진짜 다양해서 좋았어요.
맞아요. 직접 가서 만져보고 고르니까 훨씬 안심되더라고요.
속지를 화이트 린넨으로 하셨군요. 저도 그 조합으로 했는데 낮에 분위기가 확 살아서 좋더라고요.
시공 기간이 일주일이면 진짜 빠른 편이네요. 보통 제작 기간 오래 걸리는 곳 많던데 어디서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놀랐어요. 사장님이 일 처리를 정말 빠르게 하시더라고요.
생활 암막 정도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완전 암막은 너무 답답한 느낌이라 저도 적당한 정도로 타협했거든요.
유명 업체는 확실히 브랜드 값이 붙어서 그런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발품 파신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원단 고를 때 채광 고려해서 추천받으셨다는 부분 공감해요. 집마다 빛 들어오는 정도가 달라서 전문가 조언이 필요하더라고요.
베이지 톤이면 어떤 가구랑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겠어요. 저도 다음번에 바꿀 때 참고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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