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별 커튼과 블라인드 혼용 시 원단 질감과 채광 조절 기준이 궁금합니다
반셀프로 집 전체를 정리하면서 마지막 단계인 창호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화이트 톤으로 통일하려고 했는데, 막상 샘플을 보니 공간마다 필요한 기능이 달라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거실은 채광이 아주 좋지만 맞은편 건물과 거리가 가까워 사생활 보호가 필수입니다. 완전 차단보다는 빛을 은은하게 들이면서 시선만 가리고 싶은데, 일반적인 망사형 콤비블라인드보다는 조금 더 매끄러운 실키한 재질의 연베이지 톤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원단이 실제 넓은 면적에 설치했을 때 너무 사무실 같은 느낌이 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침실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어 다크그린 색상의 린넨 소재를 생각 중입니다. 아늑한 느낌을 위해 나비주름으로 제작하려 하는데, 린넨 특유의 거친 질감이 다크그린이라는 진한 색상과 만났을 때 자칫 무겁거나 칙칙해 보이지는 않을까요. 우드 가구와 매치할 계획이라 포인트는 되겠지만 적정선을 찾는 게 어렵습니다.
서재나 작은방들은 창가에 책상과 수납장이 바짝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여기엔 커튼보다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블라인드가 낫다고 판단했는데, 거실과 같은 연베이지 톤으로 맞추면 통일감은 있겠지만 서재 특성상 모니터 반사광을 잡기 위해 암막 기능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전체를 연베이지 콤비로 통일하고 침실만 포인트 커튼으로 가는 것, 둘째는 서재만큼은 완전 암막 블라인드로 분리하는 것, 셋째는 거실 원단을 실키한 재질 대신 일반 패브릭 느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원단 질감과 채광 정도를 어떤 순서로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해야 실패가 없을까요.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세자매 커튼 블라인드
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거실에 실키한 콤비 쓰시면 확실히 깔끔하긴 한데, 빛이 들어올 때 특유의 광택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저는 그냥 무광 패브릭 쪽을 추천드려요.
아, 광택감이 생각보다 강할 수도 있겠군요. 샘플북으로는 예뻤는데 실제 넓은 창에 달면 튈까 봐 걱정되네요.
원단 선택 시에는 [색상 확인 → 질감 및 조직감 파악 → 실제 투과되는 채광량 측정 → 외부 시선 차단 정도] 순으로 검토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린넨이나 실키 원단은 빛의 각도에 따라 색감이 크게 달라지므로, 설치할 공간의 향과 시간대별 일조량을 먼저 파악하신 후 샘플을 대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다크그린 린넨에 나비주름 조합이면 정말 고급스러울 것 같아요. 우드 가구랑 찰떡이라 칙칙함보다는 딥한 분위기가 날 거예요. 다만 린넨은 세탁 후 수축이 있을 수 있으니 길이 잡으실 때 주의하세요.
서재 모니터 반사광 문제는 정말 중요합니다. 콤비블라인드로 조절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아예 암막 롤스크린을 작게 설치하시고 나머지는 일반 블라인드로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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