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과 안방 커튼 선택 시 린넨 단독 설치와 형상가공 추가 여부가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이제 마지막 단계인 커튼을 고르고 있습니다. 거실과 안방 두 곳의 분위기를 다르게 가져가고 싶은데, 자재 선택에서 계속 막히네요.
거실은 남향이라 빛이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너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린넨 조직감이 있는 화이트 무지 커튼을 보고 있어요. 보통 속지와 겉지를 같이 하는데, 비침이 적은 두께의 린넨 소재라면 속지 없이 단독으로 설치해도 사생활 보호가 충분할까요? 개방감을 위해 단독 설치를 하고 싶지만, 밤에 밖에서 보일까 봐 걱정이 됩니다.
안방은 휴식 공간이라 포근한 베이지 톤으로 맞추려 합니다. 여기서 고민인 게 형상가공 옵션입니다. 업체 상담을 받아보니 형상가공을 해야 세탁 후에도 주름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호텔 같은 라인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하다 보니 꼭 필요한 공정인지 의문이 듭니다.
현재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이렇습니다. 첫째, 거실은 비침 적은 린넨 소재로 속지 없이 단독 설치할 것인가 아니면 안전하게 속지를 추가할 것인가. 둘째, 안방 커튼에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형상가공을 추가해 관리 편의성을 높일 것인가 아니면 일반 주름으로 타협할 것인가입니다.
직접 시공해보신 분들은 린넨 단독 설치 시 비침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그리고 형상가공 유무에 따른 실사용 만족도 차이가 큰지 궁금합니다.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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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거실 린넨 단독 설치는 낮에는 예쁘지만 밤에 조명 켜면 실루엣 다 보입니다. 사생활 보호가 중요하다면 속지는 무조건 가져가시는 걸 추천해요.
아, 역시 밤에는 비침이 있군요. 그럼 린넨 두께를 더 높여야 할지 아니면 그냥 속지를 넣는 게 답일까요?
형상가공 진짜 강추합니다. 일반 주름은 시간이 지나면 아래쪽이 벌어지거나 모양이 찌그러지는데, 가공된 건 세탁하고 다시 걸어도 라인이 딱 잡혀서 정말 깔끔해요.
저는 거실에 속지 없이 두께감 있는 화이트 커튼 하나만 썼는데 만족 중입니다. 다만 원단 선택하실 때 샘플북으로 빛 투과율 꼭 확인해보세요.
안방은 여닫는 횟수가 많아서 형상가공 안 하면 금방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비용 차이가 아주 크지 않다면 정신 건강을 위해 추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특히 베이지 톤은 주름이 일정해야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일반 주름은 자칫하면 그냥 천 걸어놓은 느낌 날 때가 있더라고요.
린넨 소재는 세탁 후 수축이 있을 수 있으니 길이 측정하실 때 여유 있게 잡으셨는지 확인해보세요.
거실 남향이면 빛이 강해서 너무 얇은 린넨은 눈부심이 심할 수 있어요. 차라리 적당한 두께의 무지 커튼에 형상가공 조합으로 가시는 게 가장 실패 없는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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