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커튼 선택 시 100% 암막과 생활암막 사이에서 고민되는 기준 질문
반셀프로 집 전체를 손보고 이제 마지막 단계인 패브릭을 고르고 있습니다. 거실은 이미 결정했어요. 너무 매끈한 쉬폰보다는 결이 살아있는 린넨 소재의 속커튼만 달아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안방 침실입니다. 잠자리에 예민한 편이라 빛 차단이 중요하긴 한데, 그렇다고 방 전체가 동굴처럼 너무 깜깜해지는 건 또 싫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입니다.
첫 번째는 100% 암막 커튼입니다. 빛을 완전히 차단해주니 숙면에는 최고겠지만, 원단이 묵직하고 두꺼워서 방이 좁아 보이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까 봐 걱정됩니다. 특히 제가 원하는 아이보리 톤에서 구현이 가능한지도 의문이고요.
두 번째는 60에서 70% 정도 차광되는 생활암막 커튼입니다. 원단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침에 햇빛 때문에 강제로 깨게 될까 봐 망설여집니다.
이미 샘플을 몇 개 받아봤는데 100% 암막은 확실히 밀도감이 느껴지고 묵직하게 떨어지는 반면, 생활암막은 훨씬 가벼운 느낌이더라고요. 빛에 민감하면서도 인테리어의 화사함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때 보통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실제 사용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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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같은 고민 하다가 생활암막으로 갔어요. 100%는 정말 낮에도 밤처럼 변해서 처음엔 좋았는데, 나중에는 기상 시간이 꼬이더라고요. 적당히 빛이 들어오는 게 아침에 일어나기 훨씬 수월합니다.
아, 기상 시간 영향까지 생각하시는군요. 저도 그 부분이 걱정이었는데 생활암막 정도면 충분할까요?
빛 민감도가 높으시다면 그냥 100% 암막으로 가시고 색상을 아주 밝은 톤으로 맞추세요. 원단 두께 때문에 오는 답답함은 커튼을 완전히 쳤을 때만 느껴지는 거라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혹시 속커튼이랑 같이 레이어드해서 쓰실 계획인가요? 속커튼 조합이면 생활암막으로도 충분히 차광 효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린넨 속커튼이랑 같이 매치했는데 그러면 빛 조절이 훨씬 세밀하게 돼서 좋더라고요.
아이보리 색상이라면 생활암막이 훨씬 예쁘게 나옵니다. 100% 암막은 코팅 처리된 제품들이 많아서 특유의 인위적인 광택이나 뻣뻣함이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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