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평탄화하고 간접등 넣었다가 커튼 레일 위치 때문에 고생한 일
처음엔 거실 천장이 옛날 집처럼 가운데 등이 툭 튀어나와 있어서 이걸 그냥 두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목공 작업할 때 아예 천장을 평탄하게 잡고 높이를 좀 내리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이때 분위기를 좀 내보고 싶어서 커튼 박스 쪽에 간접등을 같이 넣었는데, 이게 나중에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됐어요.
간접등 위치를 너무 안쪽으로 잡았는지, 정작 커튼 레일을 달고 나니까 조명이 커튼 뒤로 숨어버리더라고요. 설치하고 나서부터 커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자꾸 내려앉는 현상이 생겼어요. 기사님이 두세 번이나 오셔서 AS를 해주셨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또 조금씩 처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동안은 그냥 다시 달면 되겠지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이제 아이가 태어나서 곧 기어 다닐 시기가 되니까 덜컥 겁이 났어요. 혹시라도 애기가 커튼을 잡아당겼다가 레일째 무너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것 같아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못을 더 박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정말 막막해요.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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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커튼 박스 깊이랑 조명 위치 계산이 잘못된 것 같네요. 보통 조명이 레일보다 앞쪽에 있어야 하는데 뒤로 밀렸나 봐요.
맞아요. 설치할 때 그냥 예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사용해보니 이런 디테일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천장 내리면서 간접등 넣었는데, 레일 고정할 때 석고보드 전용 앙카 제대로 안 쓰면 금방 내려앉더라고요.
아이 있으면 진짜 위험해요. 차라리 레일을 아예 제거하고 다른 고정 방식을 찾아보시는 건 어때요?
안 그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천장 마감을 다 해놓은 상태라 다시 뜯어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천장 평탄화할 때 커튼 박스 치수 확인하는 게 진짜 핵심인데 저도 놓칠 뻔했어요.
저희 집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레일 위치를 조금 옮기고 보강 작업 다시 해서 해결했어요.
AS를 여러 번 받았는데도 계속 처진다면 이건 단순 고정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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