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시스템장 가리기용 미서기 도어 설치 시 고려해야 할 실측과 마감 포인트
반셀프로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안방 드레스룸 공간이었습니다. 답답한 붙박이장보다는 시스템장을 설치하고 그 앞을 도어로 가리는 방식을 원했는데요. 생각보다 가구 업체에서는 이런 형태의 큰 도어 시공을 어려워하시더라고요.
결국 중문 전문 업체에 문의해 4짝 미서기 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지역 업체 여러 곳에 문의했지만 설치 공간의 반경이나 길이 문제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아, 전국 시공이 가능한 곳을 찾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거리가 있다 보니 물류비가 추가되었지만 선택지가 없어 결정했습니다.
시공 후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우선 도면 요청 과정에서 문 길이에 제약이 생겨 양쪽 고정 몰딩 사이즈가 예상보다 크게 잡혔습니다. 이 때문에 우측 서랍이 끝까지 열리지 않는 간섭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도어를 먼저 설치하고 나중에 시스템장을 넣었는데, 기둥 위치가 도어 개방 범위와 딱 맞지 않아 처음에는 문이 중간에서만 열리도록 레일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레일을 직접 조정해 개방 폭을 넓혔지만, 처음부터 레일 설정을 어떻게 요청했어야 했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색상 선택 시 미팅 때 말씀드린 것과 견적서 내용이 달라 조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구성으로 시공하신 분들 중에 시스템장과 도어의 설치 순서나 실측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디테일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도어시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대경열쇠
후기 1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서랍 간섭 문제는 정말 뼈아프네요. 몰딩 두께를 미리 계산해서 시스템장 깊이를 조절하셨어야 했을 것 같아요.
맞아요. 몰딩 사이즈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시스템장부터 맞춘 게 패착이었던 것 같습니다.
레일 고정 부분은 시공팀에서 안전이나 흔들림 방지를 위해 그렇게 잡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직접 수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도어 먼저 하고 시스템장 넣으신 건 순서상 맞는데, 도어의 유효 개방 폭을 시스템장 모듈 사이즈랑 맞추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보통 시스템장 한 칸 너비가 800이나 1000 단위인데, 도어 한 짝의 열림 폭이랑 일치해야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색상 문제는 계약서 사인 전에 다시 한번 확답을 받으시는 게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결과물이 잘 어울린다니 다행입니다.
미서기 도어는 레일 수평이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문 처짐 현상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도어시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에칭유리 곡선 무늬가 깨졌는데 기존 디자인 그대로 재현이 가능할까요
- 목공과 도배 후 도어락 교체 시 마감 상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 반려동물 펫도어 시공 후 적응 과정과 실사용 편의성 판단 기준
- 집 구조에 따른 중문 형태 선택, 원슬라이딩과 스윙도어 중 무엇이 나을까요
- 문틀 시공 후 개구부 사이즈가 줄어들어 세탁기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도어시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