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바닥 수평 차이, 커튼 길이 제작 시 기준점을 어디에 둬야 할까요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단계인 거실 커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3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라 평탄화 작업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거실 바닥의 수평이 완벽하게 맞지 않는 상태입니다.
특정 지점은 높고 특정 지점은 낮아서, 커튼 길이를 하나로 통일해서 제작했을 때 어떻게 보일지가 가장 걱정입니다. 만약 가장 긴 쪽을 기준으로 길이를 잡으면 짧은 쪽에서는 커튼이 바닥에 끌리게 될 것 같고, 반대로 가장 짧은 쪽을 기준으로 잡으면 긴 쪽에서는 바닥과 커튼 사이에 틈이 생겨 붕 떠 보일 것 같습니다.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일반 쉬폰보다는 두께감이 있는 도톰한 쉬폰 커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은편 건물에서 집 안이 들여다보이는 구조라 시선 차단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빛은 은은하게 들어오면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적당한 두께감을 찾고 있는데, 이런 소재의 특성상 바닥에 약간 끌리는 것과 뜨는 것 중 어떤 것이 시각적으로 더 자연스러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한, 직접 핀을 꽂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핀이 미리 체결되어 오는 제품이나 설치 기사님이 레일까지 함께 잡아주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고민입니다. 구축 특유의 바닥 불균형을 고려했을 때, 실측부터 설치까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제가 직접 치수를 재서 주문해도 무리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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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구축은 정말 바닥 수평이 제각각이라 직접 재시면 실패 확률이 높아요. 가급적 방문 실측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방문 실측이 안전하겠죠?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짧은 쪽 기준으로 맞추는 게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긴 쪽이 살짝 끌리는 건 티가 덜 나지만, 짧은 쪽이 뜨면 정말 보기 싫거든요.
도톰 쉬폰이면 소재감이 있어서 너무 딱 맞추기보다 살짝 여유 있게 가시는 게 분위기가 더 부드러워 보일 거예요.
핀 꽂는 게 생각보다 중노동입니다. 수량이 많으면 무조건 핀 체결된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시간 엄청 절약됩니다.
맞은편 건물 시선 차단이 목적이시면 도톰 쉬폰 탁월한 선택이시네요. 일반 쉬폰은 밤에 조명 켜면 다 보입니다.
맞아요, 프라이버시가 제일 신경 쓰여서 두께감 있는 걸로 보고 있어요.
레일 설치도 수평이 중요해서, 바닥이 안 맞을수록 레일 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기사님께 맡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바닥에 닿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른데, 너무 많이 끌리면 먼지가 많이 붙어서 관리가 힘들 수도 있어요.
실측 기사님이 오시면 바닥 상태 보고 가장 예쁜 길이를 제안해 주실 거예요. 그 의견 따르는 게 가장 후회가 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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