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중 소통 오류로 인한 마감 문제와 자재 선택 고민입니다
현재 반셀프 인테리어 필름 공정 단계인데,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수들과 소통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아끼는 만큼 신경 쓸 일이 많다는 건 알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겹치니 판단이 쉽지 않네요.
우선 가구 부분인데, 답답한 붙박이장 대신 시스템장과 도어 조합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길이를 부담스러워하는 업체가 많아 공정 중간까지 해결을 못 하고 있어요. 결국 일반 붙박이장으로 타협하게 될까 봐 고민입니다.
마감 부분에서도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화장실 문틀 바닥을 인조대리석과 마루로 신축 느낌 나게 마감하려 했는데, 타일 팀에서 상의 없이 구매하신 대리석 색상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밝게 나왔습니다. 현관 타일과 마루가 만나는 지점도 재료분리대 없이 1:1 마감이 되면 예쁠 거라 기대했는데, 막상 보니 높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욕실 액세서리 위치도 문제입니다. 현장에서 상의하다가 제가 착오가 있었는지, 샤워 타월을 걸면 샴푸 선반에 걸릴 것 같은 위치에 양쪽 다 설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자재 누락과 색상 오배송까지 겹쳐 정신이 없네요.
문 교체 건도 고민입니다. 랩핑해서 재사용하려 했으나 경첩 교체가 간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문을 깎아야 할 수도 있는데 랩핑 전후 시점에 따라 엣지 마감이나 세팅비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바꾸기로 했다가도, 문틀은 필름이고 문은 기계 생산 제품이라 색상과 질감 차이가 심하다는 말에 다시 우드 필름 랩핑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기 공사 역시 스위치 위치 변경과 콘센트 증설을 상세히 상담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사전달이 안 된 부분이 있어 수정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록을 남기려 노력했지만 놓친 부분들이 생기네요. 이런 소소한 문제들을 어디까지 수용하고 어디서부터 수정을 요청해야 할지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도어시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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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열쇠
후기 1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전기나 타일 마감은 한 번 지나가면 수정이 정말 어렵더라고요. 문자나 메일로 확정 내역을 주고받으셨나요?
전화로 주로 상의했고 나중에 문자로 남기려 했는데, 이미 시공된 부분들은 수정이 어렵다고 하셔서 속상하네요.
욕실 액세서리 위치는 사용하시면서 불편하면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선반 간섭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네, 저도 그 부분이 계속 신경 쓰여서 다시 위치를 잡아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문 랩핑이랑 교체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거 보니 정말 머리 아프시겠어요. 색상 차이가 그렇게 심한가요?
기계로 찍어낸 시트와 수작업 필름은 질감부터 달라서 예민하신 분들은 바로 느끼시더라고요.
현관 마루 높이 차이는 재료분리대 없이 진행했을 때 흔히 발생하는 변수 중 하나입니다.
시스템장 도어 길이는 업체마다 보유한 자재 규격이 달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업체까지 넓혀서 찾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비용 아끼는 만큼 몸과 마음이 고생하는 게 반셀프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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