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필름과 벽지, 바닥재 색상 조합 시 톤 차이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반셀프로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가구 제작 사장님이 취급하시는 브랜드 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주방과 아일랜드, 붙박이장, 신발장까지 맞출 예정이라 색상 고민이 많아 기록 겸 질문 남깁니다.
이전 집에서 매트 캐시미어 색상을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옥빛이 약간 돌아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노란색이나 옥빛이 없는 깔끔한 톤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필름은 매트 밀크화이트, 듀이클라우드, 스노우베이지 세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밀크화이트를 주방에 쓰고 세라믹 상판으로 포인트를 줄 생각인데, 듀이클라우드는 밀크화이트보다 차가운 그레이지 느낌이고 스노우베이지는 밀크화이트보다 누런 베이지 톤으로 보였습니다.
벽지와 문은 문틀과 걸레받이를 크림화이트로 정했고, 공용부 벽지는 두 가지 샘플 중 노란끼가 덜한 밝은 톤으로 골랐습니다. 방 벽지는 약간 톤다운된 그레이 계열로 생각 중입니다. 바닥재는 이전 집에서도 썼던 이모션블랑을 다시 선택했는데, 역시 노란끼가 없는 게 좋더라고요.
전시장에서 샘플 사진을 찍어왔는데, 조명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여서 실제 시공했을 때 제가 생각한 쿨톤 느낌이 잘 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특히 밀크화이트와 듀이클라우드 사이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실패가 없을까요?
댓글 12
밀크화이트랑 듀이클라우드 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조명 없으면 듀이클라우드가 훨씬 차갑게 느껴지실 거예요.
역시 그렇군요. 너무 차가워 보일까 봐 고민인데 듀이클라우드가 더 세련돼 보일까요?
이모션블랑 바닥에 크림화이트 문틀이면 이미 기본 베이스는 잡히신 것 같네요. 필름만 너무 튀지 않으면 될 듯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필름 샘플을 단독으로 보시기보다, 선택하신 바닥재와 벽지 샘플을 바닥에 펼쳐놓고 자연광 아래에서 대조해 보시는 순서로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전시장의 강한 조명은 실제 색감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아, 조명 차이가 클 수 있겠네요. 샘플을 다 같이 놓고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옥빛 도는 색상 썼다가 후회한 적 있어서 공감 가네요. 무조건 밝은 것보다 톤을 맞추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스노우베이지는 생각보다 노란기가 올라와서 쿨톤 원하시면 제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 벽지 그레이 톤이랑 주방 듀이클라우드 조합하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고 깔끔할 것 같아요.
세라믹 상판 색상은 어떤 걸로 생각하시나요? 상판 색상에 따라 필름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맞아요. 상판이 진한 색이면 밀크화이트가 대비되어 예쁘고, 연한 색이면 듀이클라우드가 고급스럽더라고요.
크림화이트 문틀에 밀크화이트 주방이면 아주 정석적인 조합이라 실패는 없으실 거예요.
이모션블랑이 워낙 무난해서 웬만한 화이트 톤 필름이랑은 다 잘 어울리실 겁니다.
자재 구매처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구축 24평 톤온톤 인테리어 자재 색상 조합이 조화로운지 봐주세요
- 예산 맞춤형 부분 시공 후 가구 배치와 수면 분리 구성 시 고려할 점 질문
- 반셀프 인테리어 후 가구 배치 단계에서 예산 초과하는 식탁 구매 결정 기준 질문
- 저층 세대 프라이버시 보호와 채광을 위해 유리블럭을 활용하는 방법 질문드립니다
- 좁은 주방에 배치할 묵직한 톤의 세라믹 식탁 선택 기준 질문드립니다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