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거의 없는 신상 자재들로 구성한 리모델링, 실물 색감 차이 판단 기준
이번에 아파트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신상 자재들로 채워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른 제품들이 대부분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후기가 거의 없는 것들이라 시공 전부터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방은 도어와 바디 색상을 각각 다르게 지정했고, 거실과 공용부는 필름과 도배지, 마루까지 톤을 맞춰서 구성했습니다. 특히 필름과 도배지 색상을 최대한 비슷하게 가져가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시공 전 샘플로 봤을 때와 실제 넓은 면적에 적용했을 때의 느낌이 다를까 봐 계속 고민했었습니다.
욕실의 경우 거실과 안방의 타일 색상을 다르게 가져갔고, 세면대와 수전 등은 디자인 위주의 제품들을 선택했습니다. 안방 도어는 일반적인 문이 아니라 피봇 도어로 설치했고, 중문은 상부 구동형 슬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습니다.
다행히 시공 후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밝게 나왔고, 걱정했던 필름과 도배지의 색감 조화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다만 제가 선택한 자재들이 워낙 생소한 것들이 많다 보니, 혹시 저처럼 후기 없는 신상 자재들로 조합하시려는 분들이 어떤 기준으로 실물 색감을 예측하고 결정하시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5
작은 샘플 칩으로 볼 때랑 실제 벽 전체에 발랐을 때 밝기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작성자님은 샘플이랑 실물 중에 어느 쪽이 더 밝게 느껴지시나요?
확실히 실물이 사진이나 샘플보다 훨씬 밝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럽긴 한데, 처음엔 너무 뜰까 봐 걱정했었어요.
필름이랑 도배지 색 맞추는 게 진짜 어려운데 자연스럽게 나왔다니 부럽네요. 혹시 두 자재 브랜드가 같은 제품이었나요?
안방에 피봇 도어 설치하신 거 신의 한 수 같네요. 일반 도어보다 시공 난이도가 높다고 들었는데 마감 상태는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결국 자재 색감은 조명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식탁등이나 거실 조명 어떤 톤으로 맞추셨는지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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