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재와 인테리어 필름의 색상 및 질감 통일감을 맞추는 판단 기준 질문
반셀프로 집 전체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가구재와 필름 색상을 맞추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보통 가구 몸통이나 도어에 들어가는 보드 자재와, 문틀이나 샷시 등에 붙이는 필름을 따로 선택하다 보니 톤앤매너를 완벽하게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최근에 가구재와 필름이 세트로 매칭되어 나오는 신상 컬러들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단색 계열부터 내추럴한 우드,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미장 느낌의 스톤 질감이나 패브릭, 레더 느낌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세트로 맞추면 실제로 시공했을 때 이질감이 거의 없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우드 톤의 경우 결의 방향이나 옹이 유무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 같은 색상 내에서도 패턴 차이를 둬서 연출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지, 아니면 완전히 동일한 패턴으로 통일하는 것이 정석일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한 스톤이나 패브릭 같은 특수 질감의 경우 필름으로 구현했을 때 실제 자재와 얼마나 유사하게 느껴질지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샘플북이 곧 출시된다고 하는데, 실제 시공 사례를 보신 분들이나 자재 조합을 고민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기준으로 색상과 질감을 매칭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9
우드 톤은 정말 한 끗 차이로 분위기가 바뀌어서 고민되시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 패턴이 너무 똑같으면 오히려 인위적으로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옹이결이나 곧은결처럼 패턴에 차이를 두는 옵션이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단색 계열은 톤만 맞으면 거의 티가 안 나는데, 스톤이나 패브릭 질감은 빛 받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어서 샘플 확인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가구재랑 필름을 따로 맞추다가 톤이 미세하게 달라서 낭패 본 적이 있어서, 이렇게 매칭해서 나오는 라인업이 있다면 훨씬 수월할 것 같네요.
레더 질감 필름은 생각보다 특이해서 포인트 도어에 쓰면 고급스러울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쓰기엔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미장 느낌 플라스터 톤으로 맞추시려는 건가요? 그건 질감이 생명이라 필름과 보드의 텍스처 일치감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특히 무광의 거친 느낌은 필름으로 구현했을 때 이질감이 생기기 쉬운 영역이라 샘플북 꼼꼼히 보셔야 해요.
웜톤 미드톤 계열로 가신다면 조명 색온도에 따라서도 색감이 다르게 보입니다. 샘플을 집 조명 아래에서 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샘플북 나오면 직접 만져보고 결정하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화면으로 보는 색상이랑 실제 시공 후 느낌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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