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주방, 싱크대 상판과 측판을 모두 세라믹으로 교체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상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자재를 올리는 과정에서 마감 방식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보통은 모서리를 45도로 깎아 맞물리는 졸리컷 시공을 선호하지만, 이번에는 충격에 의한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판면이 그대로 드러나게끔 작업했습니다.
상판 하나만으로 주방의 인상을 바꾸고 싶을 때, 어떤 마감 디테일이 유지관리에 유리할지 판단이 잘 안 서죠. 덱톤 켈야 자재의 특성과 실제 시공 순서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볼게요.
주방 상판의 디테일을 가까이서 보면 덱톤 켈야 특유의 색감이 돋보입니다. 레드 브라운과 블랙이 오묘하게 섞인 베이스 위에 베이지 톤의 베인이 흐르는 디자인이라 시각적인 무게감이 느껴져요. 상판 위에 나무 재질의 분리형 수납장이 내장되어 있어 세라믹의 차가운 질감과 우드의 따뜻함이 나란히 놓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매끄러운 상판을 올리기까지 정밀한 공정이 필요했어요. 현장 실측 후 도면을 그려 공장에서 미리 가공해 온 뒤, 싱크볼 자리를 미리 타공해 가져왔기에 현장에서는 별도의 타공 없이 바로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주방의 모습은 화이트 톤의 벽과 바닥 타일, 그리고 화이트 캐비닛이 덱톤 켈야의 어두운 상판과 대비를 이룹니다. 상판 위에는 수전과 싱크볼이 설치되었고, 오른쪽으로는 거울이 달린 캐비닛이 배치되어 정돈된 분위기를 보여줘요. 상판과 측판이 만나는 지점은 앞서 언급한 대로 단판면이 보이게 마감하여 모서리 부분의 강도를 확보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인덕션이 들어갈 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타공하고, 배수구와 수전을 연결한 뒤 누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어요. 모든 연결 부위는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물이 스며들 틈을 없앴습니다.
세라믹 상판 교체를 계획하신다면 실측부터 도면 작업, 공장 가공이라는 정교한 순서가 지켜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졸리컷을 생략하고 단판면을 노출하는 방식은 모서리 파손 가능성을 낮추고 싶을 때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화이트 주방의 베이스에 덱톤 켈야의 묵직한 색감이 더해져 중심을 잡아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방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덱톤 켈야의 색상과 단판면 마감 방식을 참고해 보세요.
댓글 8
미***프
세라믹 상판 위에 우드 수납장이 같이 있는 구성이 좋네요. 차가운 느낌을 우드가 잡아주는 것 같아요.
강*맘
단판면 마감 방식은 처음 보는데, 졸리컷보다 모서리 파손 걱정이 덜하다니 실사용할 때 훨씬 마음 편할 것 같아요.
집***후
상판이랑 측판까지 모두 세라믹으로 맞춘 게 신의 한 수네요. 통일감 있어서 공간이 훨씬 정돈되어 보여요.
인***보
저도 곧 주방 상판 교체 예정이라 고민 중인데, 덱톤 켈야처럼 어두운 톤으로 가면 관리가 쉬울까요?
반셀끝
자재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켈야는 레드 브라운과 블랙 베이스에 베이지 베인이 섞인 디자인이라 시각적인 무게감이 있는 편이에요.
리***중
졸리컷이랑 단판면 마감 중에 계속 고민했는데, 강도를 생각하면 이번 사례처럼 단판면을 살리는 게 합리적인 선택 같네요.
반셀끝
맞아요. 깔끔한 마감도 좋지만 충격에 의한 손상 위험을 줄이고 싶을 때 고려해 볼 만한 방식이라고 해요.
주***무
덱톤 켈야 색감이 진짜 묵직하네요. 화이트 캐비닛이랑 대비되는 느낌이 세련돼 보여서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