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안방 중문 쪽 시공 내용이 바뀌면서 견적 수정이 들어왔습니다. 판단이 잘 안 서서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원래는 기존에 있던 슬라이딩 도어를 철거하고 9미리 문틀로 새로 설치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니 문 상태가 생각보다 튼튼하고 좋아서,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재사용하면서 필름 작업만 새로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화장대 거울 부분인데, 원래 틀에 붙어있던 거울을 철거하시다가 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작업자분께서 미리 깨질 수 있다고 고지는 하셨던 상황이라, 대신 거울에 얇은 몰딩을 돌려서 새로 제작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업체 측에서는 기존에 잡혀있던 철거비와 9미리 문틀 설치 비용을, 변경된 필름 작업비와 거울 제작 및 목공 비용으로 서로 퉁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금액적으로 이 제안이 맞는 방향인지,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6
먼***집
단순히 금액만 퉁치는 게 아니라, 각각의 공정이 들어가는 인건비나 자재비 차이를 따져보셔야 할 것 같아요. 필름이랑 목공 작업이 추가되는 거니까요.
초***성
네, 그래서 단순 합산 금액이 비슷한지 아니면 작업 난이도 차이가 큰 건지 궁금해서 글 올렸습니다.
수***기
거울 깨진 건 어차피 보상 차원에서 새로 해주시는 거니까, 문틀 신설 비용이랑 필름 비용을 비교해 보시는 게 핵심일 것 같네요.
벽***이
9미리 문틀 시공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비용이 꽤 잡혔을 텐데, 그걸 필름으로 대체하는 거면 금액 차이가 꽤 날 수도 있겠어요.
꼼***감
맞아요. 철거하고 새로 세우는 거랑 기존 거 살려서 필름만 입히는 건 공수 차이가 확연하죠.
자***리
상세 견적서에서 항목별로 단가를 다시 요청해서 비교해 보세요. 퉁치자고 하실 때 정확히 어떤 항목이 상쇄되는지 명시해달라고 하시는 게 나중에 뒷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