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mm 토이락을 걷어내고 10cm 발포 단열로 채운 방 | 화성시 반송동 상가 주택

반*끝

화성시 반송동의 상가 주택, 내벽과 외벽이 만나는 코너 T존에 결로와 곰팡이가 발생한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 단열재가 너무 얇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기초부터 다시 잡는 단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겨울마다 반복되는 벽면의 습기와 곰팡이는 단순한 도배 교체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죠. 어떤 자재를 어느 정도 두께로 채워야 하는지 판단이 잘 안 서실 텐데요. 0.8mm의 얇은 단열재를 걷어내고 그레이코 E10 장비를 활용한 발포 단열 과정까지 상세히 따라가 볼게요.

분홍색 벽면과 목재 마루가 깔린 시공 전의 방 모습
분홍색 벽면과 목재 마루가 깔린 시공 전의 방 모습사진 출처

작업 전의 방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연한 분홍색 페인트로 마감된 벽면 곳곳에 흠집이 보이고, 나무 테두리의 창호 너머로 빛이 들어오는 공간이에요. 바닥은 목재 패턴의 마루가 깔려 있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짐을 모두 비워 내부 상태가 드러난 빈 방
짐을 모두 비워 내부 상태가 드러난 빈 방사진 출처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짐을 비운 텅 빈 방의 모습이에요. 흰 벽면의 마감이 불완전한 부분이 드러나며, 우측에 위치한 창호 주변으로 냉기가 스며들기 쉬운 구조라는 점이 확인됩니다.

벽면 하단에 녹색 얼룩과 갈색 점들이 보이는 상태
벽면 하단에 녹색 얼룩과 갈색 점들이 보이는 상태사진 출처

벽지를 걷어내자 구체적인 문제가 드러납니다. 흰색 벽면 하단에 녹색 얼룩이 보이고, 벽과 바닥이 만나는 접합부에는 갈색 점들이 퍼져 있어 단열 보강이 시급한 상태였어요.

정밀 시공을 위해 준비된 수공구와 소형 기기들
정밀 시공을 위해 준비된 수공구와 소형 기기들사진 출처

정밀한 작업을 위해 수공구와 소형 기기들을 준비하는 단계예요. 작은 도구 하나하나가 모여 벽면의 수평과 수직을 잡는 기초가 됩니다.

파란 보호재를 깔고 콘크리트 벽면을 점검하는 과정
파란 보호재를 깔고 콘크리트 벽면을 점검하는 과정사진 출처

철거 후 드러난 콘크리트 벽면과 천장의 모습이에요. 바닥에는 파란색 보호재를 덮어 오염을 방지했고, 두 명의 작업자가 창호 주변의 단열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창호 손잡이 주변의 틈새를 정리하는 모습
창호 손잡이 주변의 틈새를 정리하는 모습사진 출처

창호 손잡이 주변의 틈새까지 놓치지 않고 수공구로 정리하는 과정이에요.

벽면의 굴곡을 잡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
벽면의 굴곡을 잡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사진 출처

벽면의 미세한 굴곡을 잡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기초 면이 고르지 않으면 이후에 설치할 단열재가 밀착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벽면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작업 과정
벽면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작업 과정사진 출처

작업 도구들을 활용해 벽면의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야 발포 단열재가 빈틈없이 채워질 수 있습니다.

목재 프레임이 세워진 목공 작업 단계의 실내
목재 프레임이 세워진 목공 작업 단계의 실내사진 출처

목공 작업이 진행 중인 실내 공간이에요. 철거된 벽체 자리에 목재 프레임이 세워졌고, 천장과 벽면은 흰색 보호 필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유리가 제거된 큰 창문 구조물 주변으로 보양 작업이 꼼꼼하게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흰색 발포재를 벽면에 두툼하게 채워 넣는 모습
흰색 발포재를 벽면에 두툼하게 채워 넣는 모습사진 출처

이제 핵심 공정인 발포 단열이 들어갑니다. 직접적인 외벽 쪽은 10cm, 간접적인 외벽 쪽은 5cm 두께로 흰색 발포재를 채워 넣고 있어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0.8mm 두께의 토이락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두툼한 층이 형성됩니다.

노즐을 이용해 틈새를 메우는 접착제 작업
노즐을 이용해 틈새를 메우는 접착제 작업사진 출처

접착제 카트리지와 노즐을 이용해 세밀한 틈새를 메우는 과정이에요. 스프레이 방식의 발포 단열은 판상형 자재가 닿지 않는 구석까지 밀착력이 좋아 기밀성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회색 벽면과 목재 톤 마감으로 완성된 방의 모습
회색 벽면과 목재 톤 마감으로 완성된 방의 모습사진 출처

모든 공정을 마치고 석고보드와 몰딩, 걸레받이 마감까지 완료된 모습이에요. 회색 톤의 벽면과 목재 톤의 천장 및 바닥이 만나 정돈된 느낌을 주며, 벽면의 접합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단열 공사를 계획하신다면 기존에 사용된 자재의 두께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번 현장처럼 0.8mm의 토이락처럼 얇은 자재가 쓰였다면, 그레이코 E10 같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 5~10cm 정도의 충분한 두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피었던 분홍색 벽면에서 시작해, 두툼한 발포 단열층을 지나 회색빛의 정갈한 방으로 변모했습니다. 기초 목공부터 석고보드 마감까지 단계별로 층을 쌓아 올린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그레이코 E10 장비로 10cm 두께의 발포 단열을 적용해 곰팡이 고민을 덜어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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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초**사13일 전

분홍색 벽지에서 회색빛 방으로 변한 전후 모습이 확실히 차이나네요. 기초 목공부터 석고보드까지 쌓아 올린 과정이 잘 보여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집**중11일 전

0.8mm 토이락 두께 보고 정말 놀랐어요. 저희 집도 외벽 쪽 결로 때문에 고민인데 10cm 발포 단열로 채우는 과정 보니 참고가 많이 되네요.

화*맘11일 전

회색 톤 벽면에 목재 천장 조합이 정말 정갈해 보여요. 마감 후의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부러워요.

방**기11일 전

창호 주변 냉기 스며드는 구조라는 설명에 완전 공감해요. 저도 곧 이사 갈 집 창가 쪽 단열이 걱정이었는데 5~10cm 두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야겠어요.

반*끝10일 전

맞아요, 특히 외벽과 내벽이 만나는 코너 T존 같은 곳은 더 신경 써서 두께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단**금11일 전

그레이코 E10 장비로 틈새까지 메우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혹시 이런 스프레이 방식은 일반 판상형 자재보다 시공 시간이 더 오래 걸리나요?

반*끝10일 전

장비 예열 과정이나 세밀한 틈새 작업이 포함되어 공정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기밀성을 높이기 위해 꼼꼼하게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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