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톤 무드와 고양이 맞춤형 수납장 구현을 위한 목공 및 전기 계획 질문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1년 정도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꾸준히 모아왔습니다. 저장한 사진들을 쭉 정리해 보니 제가 선호하는 방향이 어느 정도 잡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베이지 톤으로 색감을 잡고, 여기에 우드 포인트를 한 스푼 얹는 느낌으로 큰 틀을 잡고 싶습니다.
특히 고민인 부분이 수납장입니다. 제가 찻잔을 많이 수집하는데,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오픈형으로 둘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 본 것처럼 간살 도어를 활용하면 세련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고양이의 접근을 막고 찻잔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구성이 실제 목공 작업 때 구현 가능한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조명과 전기 공사 사진들을 보면서 빛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단순히 밝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라는 생각이 들어서, 베이지 톤의 벽지와 잘 어우러지는 조명 배치를 고민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욕실에 작은 식물을 배치해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고양이가 들어오지 않는 공간이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제 욕실 환경에서 식물 데코가 유지 가능한 수준일지, 혹은 추천하시는 배치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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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간살 도어는 디자인적으로는 훌륭하지만 틈새가 있어서 고양이가 앞발을 넣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틈 간격을 좁게 설계하시길 추천합니다.
아, 그 생각을 못 했네요. 틈새 간격을 어느 정도로 좁혀야 안전할까요?
베이지 톤에는 주백색 조명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너무 노란 전구색보다는 주백색으로 가셔야 사진 같은 차분한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욕실 식물은 습도 조절이 관건입니다. 햇빛이 전혀 안 드는 곳이라면 조화나 수경 재배 식물부터 시도해 보세요.
간살 도어 제작하시려면 목수님과 미팅 때 정확한 도면이나 참고 사진을 공유하셔야 오차가 없을 거예요.
베이지 톤에 우드 조합은 실패 없죠. 다만 우드 톤이 너무 진하면 베이지의 차분함이 깨질 수 있으니 샘플 확인 꼭 하세요.
조명 계획 세우실 때 간접등 위치를 잘 잡으시면 훨씬 입체적인 공간이 됩니다. 사진 속 분위기를 원하시면 라인 조명도 고려해 보세요.
맞아요. 특히 베이지 톤 벽지에 간접등이 떨어지면 훨씬 따뜻해 보입니다.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수납장 문 틈새로 냥이들이 호기심 갖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간살 디자인하실 때 하단부는 막는 방법도 고민해 보세요.
전체적인 색감을 베이지로 잡으셨다면 바닥재와 벽지의 톤온톤 매치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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