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 욕실 벽면 수평 불량 시 미장 작업과 유럽미장 셀프 시공 시 주의점 질문
구옥 화장실 인테리어를 진행 중인데 벽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심각해서 고민입니다. 기존 타일을 철거하고 나니 벽 기울기가 너무 안 좋아서, 모자이크 타일이나 600각 타일을 붙이더라도 마감 퀄리티를 위해 미장으로 면을 먼저 잡기로 했습니다.
미장 작업 전 젠다이 시공을 위해 설비를 만져두었는데, 타일 시공자분이 오시기 전에 제가 직접 젠다이를 쌓았습니다. 레벨기와 수평계를 사용해 봤지만 벽이 많이 누워 있어서 몰탈을 채워가며 작업하느라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이후 미장 작업자분이 오셔서 수평을 맞추느라 고생하셨고, 특히 창틀 쪽은 각이 전혀 없어서 거푸집처럼 상을 잡아 재창조하는 과정을 거쳐 겨우 벽면을 완성했습니다.
방수는 액체방수 2회와 도막방수 2회를 진행했고, 바닥과 주방 벽 등 최소한의 영역만 타일 시공을 요청드린 상태입니다. 현관 바닥은 제가 직접 모자이크 타일로 시공해 보았는데, 백시멘트와 몰탈을 붓고 쭈꾸미를 잡은 뒤 시공하니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욕실 벽면에 계획한 유럽미장입니다. 외부 및 욕실용 제품을 구매해 경화제와 가루를 섞어 시공했는데, 내부용보다 빨리 굳어 작업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농도를 맞추고 조금씩 섞어 바르니 질감이 훨씬 수월하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완성은 했지만, 처음 겪어보는 공정이라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특히 구옥의 심한 벽 기울기를 미장으로 잡고 그 위에 유럽미장을 올리는 방식이 적절했는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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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구옥은 정말 벽이 제멋대로죠. 젠다이 직접 쌓으실 때 고생 많으셨겠어요.
정말 팔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교반기 없이 작업한 게 신의 한 수였네요.
현관 모자이크 타일 직접 하신 건 대단하시네요. 백시멘트 작업까지 꼼꼼히 하신 것 같아요.
이 사례에서는 벽면의 기울기가 심해 떠붙임 시공으로는 마감 퀄리티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미장으로 면을 먼저 잡고 방수 공정을 거친 뒤 마감재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하신 점이 적절합니다. 다만 유럽미장 같은 기능성 마감재는 경화 속도가 빠르므로 소량씩 배합하여 빠르게 도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유럽미장 눈물 자국 진짜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농도 맞추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창틀 쪽 거푸집 잡아서 각 내주신 미장 사장님 실력이 좋으신 분 같네요.
네, 제가 엉망으로 쌓은 젠다이 각까지 다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액방 2회에 도막 2회면 방수는 정말 꼼꼼하게 하셨네요. 구옥은 방수가 제일 중요하죠.
유튜브 보고 시작했다가 고생하시는 분들 많죠. 저도 그랬거든요.
외부용 제품은 정말 빨리 굳어서 초보자가 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성공하셨네요.
도막방수 컬러가 비쳤다는 건 도포 두께가 얇았다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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