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구조 변경과 설비 공사 범위에 따른 비용 부담 판단 질문

물***워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면서 가장 욕심을 냈던 부분이 욕실이었습니다. 평소에 저장해두었던 디자인 업체들의 포트폴리오 사진들을 보면서, 아파트라는 주거 환경에서도 구조 변경을 통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에 꽂혔습니다.

제가 특히 구현하고 싶었던 포인트는 일반적인 세면대 형태가 아니라 카운터형 세면대를 설치하고, 그 아래에 넉넉한 하부장을 배치하는 구성이었습니다. 단순히 도기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배치를 새로 잡는 디자인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설비 관련해서 견적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쉽지 않았습니다. 단순 교체가 아니라 구조를 변경하는 설비 공사 비용만으로도 수백만 원이 추가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산을 초과하는 금액이라 결국 과감하게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카운터 세면대나 하부장 설치 같은 계획은 모두 접고, 가장 기본적인 욕실 구성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구조 변경을 포기하고 기본형으로 진행했을 때, 나중에 후회가 없을지 아니면 설비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진행했어야 하는 부분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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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타***아2시간 전

설비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죠. 배관 위치를 옮기는 작업이 들어가면 인건비와 자재비가 확 뛰어서 결정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물***워1시간 전

맞아요. 단순한 교체가 아니라 배관을 새로 잡아야 한다고 해서 금액이 너무 뛰더라고요.

집***심1시간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기본형으로 가고 대신 타일이나 수전 같은 디테일한 소품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만족도는 나쁘지 않아요.

예***미1시간 전

구조 변경은 나중에 매매하실 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어서, 기본형으로 깔끔하게 가시는 게 오히려 안전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공***자1시간 전

설비 공사 범위가 정확히 어디까지였는지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컸을 것 같네요. 혹시 배관 이설 범위가 넓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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