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한가운데 튀어나온 분배기, 위치 이동 대신 가구로 가리는 방법 고민입니다
4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 전체를 다 뜯어고치기에는 예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꼭 필요한 부분만 손보고 있는데요.
문제는 거실 한복판에 아주 애매하게 위치한 분배기입니다. 구석에 박혀 있으면 그나마 나을 텐데, 거실 중간쯤에 툭 튀어나와 있어서 소파 배치부터 꼬이고 전체적인 미관을 너무 해치더라고요.
처음에는 턴키 사장님께 분배기 위치를 옮길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집이 너무 오래된 구축이라 위치를 옮기는 작업은 비추천하셨습니다. 저도 큰 공사로 번져서 변수가 생기는 게 무서워서 일단 위치 이동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너무 보기 싫어서, 다른 분들이 가리신 사례를 참고해 가구로 덮어보려고 합니다. 좁은 집이라 맞춤장을 짜 넣으면 공간이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아 고민인데, 기성 제품인 선반이나 수납함을 활용해서 가리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까요?
소파 위치를 조금 치우치게 잡더라도 분배기를 깔끔하게 가리면서 수납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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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구축이라 분배기 때문에 고생했는데, 그냥 얇은 가림막이나 선반으로 덮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위치 옮기다가 배관 터지면 답 없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서 포기했어요. 가림막 정도면 충분할까요?
이 사례에서는 분배기 위치 이동 시 기존 배관의 노후도와 누수 가능성을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관을 연장하거나 꺾을 경우 추후 하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구 등을 활용한 은폐 방식을 선택하신 것은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이케아 같은 곳에서 파는 오픈형 선반 활용해 보세요. 위에 책이나 소품 몇 개 올려두면 분배기 가리개 느낌 안 나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가구처럼 보입니다.
오, 오픈형 선반 아이디어 좋네요!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 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소파 사이즈를 조금 줄이더라도 분배기 공간을 확보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 억지로 붙였다가 나중에 밸브 조절해야 할 때 불편하더라고요.
혹시 분배기 높이가 어느 정도 되나요? 높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성 가구 범위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보통 분배기 높이가 낮으니 낮은 벤치형 수납장이나 선반 조합으로 충분히 가려질 거예요.
맞춤장보다는 기성품 조합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이사 갈 때나 구조 바꿀 때 훨씬 유연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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