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거실과 주방 사이 분합문 철거 후 공간 확장 효과와 판단 기준
이번에 오래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거실과 주방 사이에 설치된 분합문이었는데요. 이 문 때문에 거실과 주방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집이 실제 평수보다 훨씬 좁아 보이고 동선도 매우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과감하게 분합문을 철거하기로 결정했고, 시공 후에는 거실에서 주방까지 시야가 하나로 이어지면서 개방감이 확실히 살아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순히 문 하나를 없앤 것뿐인데 전체적인 공간감이 달라져서 만족스럽긴 합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 점은, 이렇게 구조를 변경했을 때 단순히 넓어 보이는 효과 외에 실생활에서 고려해야 할 다른 판단 기준이 있을지입니다. 특히 일자형 주방의 경우 수납 공간 확보가 관건이라고 하는데, 분합문을 없애면서 생긴 여유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율적일지, 혹은 이런 구조 변경 시 놓치기 쉬운 체크리스트가 있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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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분합문 철거하면 확실히 개방감은 최고죠. 다만 소음이나 냄새 차단이 안 된다는 점은 감안하셨나요?
네,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진행했습니다. 넓어 보이는 게 더 우선이었거든요.
일자형 주방이면 상하부장 외에 틈새 수납장이나 펜트리 공간을 어떻게 짤지가 핵심일 것 같네요.
시야가 트이면 좋긴 한데, 주방 쪽 지저분한 모습이 거실에서 그대로 보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정리 정돈에 더 신경 쓰셔야 할 거예요.
맞아요. 그래서 상부장 컬러를 밝게 가져가서 최대한 깔끔해 보이게 맞추려고 노력 중입니다.
철거 후에 바닥재나 천장 마감이 깔끔하게 이어졌는지 확인해 보세요. 문이 있던 자리에 단차가 생기면 보기 싫더라고요.
맞습니다. 특히 바닥재를 새로 까신 게 아니라면 땜방한 티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동선이 짧아진 만큼 조리대 공간을 얼마나 확보하셨는지가 실사용 만족도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톤을 맞추셨다면 분합문 철거 효과가 배가 될 거예요. 사진으로 보면 훨씬 넓어 보일 것 같네요.
철거 시 내력벽 여부는 확인하고 진행하신 거죠? 구축은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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