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입주 아파트에서 올 타일과 도장 공사를 포함한 전체 리모델링 진행 시 고려할 점
이번에 33평 신축 입주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기본 옵션으로는 만족이 안 되어 턴키로 올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초에 시작해서 총 7주 일정으로 잡았고, 현재 5주 차 정도 지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번 공사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닥을 전체 타일로 깔고, 방과 천장을 제외한 모든 벽면을 도장으로 마감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방은 대면형 대형 아일랜드를 배치했고, 안방 화장실의 세면대 위치를 옮기는 작업과 세탁실 설비를 드레스룸 쪽으로 이동시키는 설비 공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처음 견적서를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높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공정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들어간 공수가 많아 그럴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인테리어 업체라도 차려야 하나 싶을 정도로 인스타그램과 커뮤니티를 뒤지며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거 당일에는 멀쩡한 새 집을 다 뜯어내는 모습을 보며 이게 맞나 싶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마루 철거 기계가 돌아가고 현관과 화장실이 다 뜯겨 나가는 것을 보니 이제야 제대로 시작한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특히 바닥 설비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있었고, 이후 목공 작업이 전체적인 뼈대를 잡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고 있습니다.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과감하게 다 뜯고 다시 만드는 올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설비 이동이나 올 타일 시공처럼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을 신축에서 진행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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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신축인데 설비 이동까지 하셨다니 정말 과감하시네요. 대면형 아일랜드랑 세면대 이동이면 배관 작업이 핵심일 텐데, 누수 테스트는 꼼꼼히 확인하셨나요?
네, 설비 공사 끝나고 확인 과정 거쳤는데 턴키라 업체에서 챙겨주긴 했지만 저도 계속 신경 쓰고 있습니다.
올 도장 마감은 정말 예쁘지만 관리가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신축의 깨끗함을 포기하고 도장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바닥 올 타일이면 겨울에 꽤 추우실 텐데 보일러 효율이나 온도 체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올 타일 했는데 처음엔 걱정했지만 러그 적절히 깔고 지내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7주 일정에 설비 이동과 도장까지 포함이면 일정이 꽤 타이트해 보이는데, 공정 간 간섭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신축인데도 철거부터 다시 하시는 분들 가끔 계시더라고요. 나중에 집들이 사진 올라오면 참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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