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실크벽지 위에 초배지를 바르고 덧방하는 시공 방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반셀프로 도배 공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도배 첫날이라 퇴근 후에 현장을 확인하러 갔는데, 시공 상태를 보고 의문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현장을 보니 기존에 붙어 있던 실크벽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위에 초배지를 바르고 작업을 진행하고 계시더라고요. 실크벽지 위에 그대로 덧방을 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는지, 아니면 원래는 다 떼어내고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새로 친 석고보드 부분은 깨끗하게 작업이 되어 있는데, 모서리 쪽 기존 베이지색 실크벽지 위에는 초배지가 발라져 있고, 다른 쪽 민트색 벽지 부분은 전부 기존 실크벽지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이번 공정에서 퍼티 비용을 별도로 추가해서 지불했는데, 이 상황에서 오늘 붙인 초배지와 기존 벽지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 시공해달라고 요청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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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실크벽지는 겉면이 코팅되어 있어서 보통은 겉지를 제거하고 시공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대로 덧방하면 나중에 들뜰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군요. 저도 겉지를 떼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현장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황스럽네요.
퍼티 비용까지 추가하셨다면 벽면 평탄화 작업을 제대로 하겠다는 뜻인데, 실크벽지 위에 초배지만 올린 건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사진상으로 민트색 벽지가 그대로 남아있다면 아직 작업 전인 건지, 아니면 그 위에 그냥 붙이시려는 건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민트색 부분은 아직 손을 안 댄 것 같은데, 베이지색 부분은 이미 초배지가 올라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시공자분께 실크벽지 제거 여부에 대해 계약 당시 어떻게 협의하셨는지 먼저 물어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대로 안 떼면 나중에 기포 생기더라고요. 지금 단계에서 말씀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나중에 마감 후에 발견하면 수정하기가 훨씬 힘들죠.
퍼티 작업을 어디에 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벽지 위에 퍼티를 칠할 수는 없으니까요.
기존 벽지 상태가 아주 좋으면 간혹 덧방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실크는 원칙적으로 제거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내일 아침에 시공팀장님께 기존 벽지 제거 공정이 포함된 것인지 정확히 확인하고 재시공 요청 여부를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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