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후 가구 배치 단계에서 사이즈 결정과 톤 맞추기 고민입니다
이번에 큰 공사 없이 도배만 새로 하고 가전이랑 가구를 하나씩 채워 넣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소파, 식탁, 침대 프레임이랑 베딩까지 순차적으로 들였는데, 가구 들어오는 시점이 다른 일들과 겹치니까 생각보다 정신이 없더라고요.
거실의 경우 중문이랑 샷시가 블랙 톤이라서 전체적으로 블랙에 맞출까 고민했었습니다. 결국은 적당히 톤을 맞추는 방향으로 결정해서 소파는 그레이 계열로 선택했고, 식탁은 상판 그레이에 프레임은 월넛 계열로 구매했습니다. 세라믹 식탁 6인용으로 했는데 확실히 관리가 편해서 만족스럽네요.
침실 가구 선택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붙박이장과의 거리 때문에 처음에는 퀸과 킹 겸용 사이즈를 생각했다가, 결국 더 큰 사이즈인 라지킹으로 변경해서 설치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뒤척여도 벽이나 가구에 걸리지 않아 훨씬 편한데, 처음부터 큰 사이즈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커튼을 선택할 때 하프 사이즈로 할지, 아니면 암막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주변 의견을 참고해서 결국 천장에서 바닥까지 내려오는 암막 커튼으로 설치했는데, 제가 딱 원하던 깔끔한 분위기가 나와서 만족합니다. 조명도 3단 조절이 되는 제품이라 빛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이 좋네요.
이제 큰 가구들은 어느 정도 배치가 끝났는데, 이런 식으로 톤을 맞추고 사이즈를 결정하는 과정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11
라지킹으로 바꾸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침대는 무조건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공간 좁아질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설치하니 훨씬 쾌적합니다.
샷시가 블랙이면 그레이 톤 가구가 세련되게 잘 어울리죠. 식탁 프레임 월넛으로 하신 건 신의 한 수인 것 같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가구의 톤을 결정하시기 전에 기존에 설치된 샷시나 중문의 프레임 색상을 먼저 파악하신 점이 적절했습니다. 가구 사이즈 결정 시에는 실제 가구 치수뿐 아니라 붙박이장 도어의 개폐 반경과 사용자의 동선을 먼저 확인하는 순서로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암막 커튼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리신 거 정말 추천해요. 그래야 층고가 높아 보이고 깔끔하거든요.
하프로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역시 길게 내리길 잘한 것 같아요.
세라믹 식탁 6인용이면 넉넉하시겠어요. 혹시 상판 색상이 완전 그레이인가요, 아니면 약간의 패턴이 섞인 그레이인가요?
완전 단색보다는 약간의 결이 느껴지는 그레이 톤이라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3단 조절 조명 진짜 유용하죠. 밤에는 은은하게 켜두면 분위기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도배만 하고 가구로 분위기 내신 거라 가성비 좋게 잘 꾸미신 것 같습니다. 소파 헤드 높은 거 선택하신 것도 실사용 만족도가 높으실 거예요.
동감합니다. 특히 거실 가구는 디자인보다 목 받침 같은 실용성이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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