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30년 된 구축 30평대 턴키 공사, 자재 조합과 마감 만족도 판단 기준
안녕하세요. 이번에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신축에 살다가 처음으로 겪는 올수리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다행히 공사가 마무리되어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이고 남편이 타지에 있어 현장을 세밀하게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었고, 상담 끝에 신뢰가 가는 곳을 선택해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 앤 화이트 느낌을 원해서 크림 화이트 벽지와 우드 바닥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바닥은 이전 집에서 밝은 우드 강마루를 썼을 때 찍힘이 잘 보였던 기억이 있어, 검색 끝에 텍스쳐가 있는 오크 톤으로 결정했습니다. 문 색상이나 싱크대 필름 색상 같은 세부적인 부분은 제가 결정하기 어려워 업체 사장님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는데, 결과적으로 바닥과 잘 어울려 만족스럽습니다.
몇 가지 고민했던 지점들이 있었습니다. 실링팬을 꼭 설치하고 싶었는데 층고가 낮아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라운드형 우물천장 공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주방 싱크볼은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설치 후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실 날개벽은 철거가 안 되는 구조라 로봇청소기장을 짜 넣었고, 욕실은 600각 타일과 졸리컷 시공을 적용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조명 위치와 색상, 도기 등 자재를 전반적으로 맞춰주셔서 합리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현장을 자주 보지 못하고 업체 의견에 많이 의존한 편이라, 이런 방식의 자재 조합과 마감 결과가 객관적으로 적절하게 진행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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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우물천장까지 하셔서 실링팬 넣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층고 낮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라운드형이라 훨씬 부드러워 보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크림 화이트 벽지에 오크 바닥 조합은 실패 없는 정석이죠. 문 색상도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걸로 하셨다는데 어떤 톤인지 궁금하네요.
졸리컷 마감된 부분 사진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600각 타일에 졸리컷이면 굉장히 모던해 보일 것 같습니다. 모서리 부분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는지 확인해보셨나요?
네, 육안으로 봤을 때는 깔끔하게 잘 빠진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장 짜 넣으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날개벽 철거 안 될 때 가장 효율적인 활용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맞벌이라 현장 확인이 어려우셨을 텐데, 업체 사장님이 알잘딱깔센하게 챙겨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전체 소등 스위치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신 게 느껴지네요.
싱크볼 크기 고민하셨다고 했는데, 결국 큰 걸로 하신 거죠? 저도 지금 고민 중인데 역시 큰 게 편할까요?
네, 처음엔 너무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훨씬 편하고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톤앤매너가 잘 잡힌 것 같습니다. 특히 필름 색상을 통일하신 게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했을 것 같아요.
구축 30년이면 설비 쪽 변수가 많았을 텐데 턴키로 진행하시면서 비용 효율적으로 잘 맞추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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