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몰딩 무문선 목공 작업 범위와 추가 공정 발생 시 판단 기준 문의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가장 기대했던 목공 공정을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무몰딩과 무문선, 우물천장, 실링팬 정도만 생각해서 견적을 받았는데, 이미지 서치를 하며 욕심이 생겨 하고 싶은 것들이 계속 추가되었습니다.
실측 단계에서 조언을 통해 알게 된 점은 목공 단계에서 문 리폼이나 유리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과 가구 틀 작업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몰딩이 얇은 편이라 무몰딩 시 석고 작업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만 우물천장은 기존 아트월 깊이 때문에 t5 조명 설치가 불가능한 3cm 정도라, 결국 평탄화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변수도 있었습니다. 멀쩡해 보였던 부엌 붙박이장의 비례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철거 후 목공 작업을 추가했고, 가로 공간을 늘려 비례를 맞췄습니다. 또한 거실 벽면은 콘센트 깊이 문제로 석고보드 작업이 추가되었습니다. 타일 제거 후 생긴 빈 곳을 메꾸는 작업과 문 리폼 후 손잡이 교체 작업까지 진행하며 예상보다 작업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가장 고생했던 부분은 도시가스 계량기 제거였습니다. 제거가 매우 어려웠는데, 결국 인덕션 사용을 위해 제거에 성공했지만 특정 배관 부분은 남겨두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관 제거를 위해 뜯어냈던 냉장고장 상단 MDF 부분을 다시 짜주시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목공 작업이 마무리되니 집의 선이 깔끔해진 것이 느껴져 만족스럽지만, 뒤늦게 구매한 키큰장 문을 누가 달아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목공 팀은 이미 철수하셨고, 다음 공정인 타일 작업과 겹치면 소음과 분진 때문에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야근까지 하며 일정을 맞췄는데, 이런 자잘한 설치 건은 보통 어느 단계에서 처리하는 것이 맞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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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무몰딩에 무문선까지 하셨으면 정말 깔끔하겠네요. 키큰장 문 설치는 가구 시공팀이 따로 오시는 건지, 아니면 직접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품은 제가 따로 구매했는데, 설치를 누가 해야 할지 몰라 일단 질러놓은 상태입니다.
도시가스 계량기 제거 진짜 까다로운데 성공하셨네요. 배관 일부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마감재로 잘 가리시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목공이랑 타일 공정을 겹치지 않게 잡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둘 다 분진이랑 소음이 엄청나서 같이 들어오면 현장 엉망 되고 작업 효율도 확 떨어지거든요.
문 리폼이랑 유리 변경까지 목공에서 해결하셨다니 팁이 되네요. 혹시 석고 작업 없이 무몰딩 하셨을 때 도배 마감은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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