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직수관 잠근 뒤에도 다른 곳에서 누수 징후가 보이는데 책임 소재 판단 어떻게 할까요

마***텨

구축 아파트를 매매해서 반셀프로 공사 중인데 누수 문제로 머리가 아픕니다. 상황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2월 초에 잔금을 치렀고, 3월 중순부터 말까지 욕실 두 곳의 철거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빈집 상태라 보일러 연결 차단기는 내려두었고요.

그런데 4월 중순쯤 아랫집 보일러 위치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3일 전부터 젖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확인해 보니 저희 집 보일러 물 받는 통이 넘쳐 있었습니다. 매도자분께서 평소에 방울방울 떨어지니 가끔 확인하라고 하셨고, 전 주인분도 잊고 지내다 한 번 샌 적이 있다고 하셨던 부분입니다.

조치로 가스를 연결해 점화 확인을 했고, 보일러 직수관을 잠그니 물이 페트병 1/5 정도 차오르긴 하지만 주변으로 더 이상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아랫집도 일단 더는 안 젖는 상태라 나중에 마르면 코트 발라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4월 27일에 관리사무소에서 아래층 세대 현관 앞부터 엘리베이터까지 젖어 있다고 누수 탐지를 한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계단 옆도 가로로 젖어 있더군요.

결정적으로 4월 28일 도배 공정 중에 현관 들어와서 신발장 코너를 돌면 바로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코너 벽지를 뜯어보니 아랫부분이 젖어 있었습니다. 최근에 셀프 단열 공사를 하면서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를 사용했거든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아래층 젖은 곳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세제를 뿌렸다고 합니다.

이제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인데 너무 걱정됩니다. 매매 계약서상 중대하자 누수 책임은 매도인이 6개월까지 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누수 탐지를 해봤을 때 만약 화장실 문제로 나오거나, 보일러를 3개월간 가동하지 않은 점이 영향이 있다면 매도자 책임이 아니게 되는 건가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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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물***심2시간 전

보일러 직수관 잠근 뒤에 아랫집 천장이 멈췄다면 보일러 쪽일 가능성이 높지만, 계단이나 현관 쪽으로 번진 건 범위가 너무 넓네요. 내일 탐지 결과가 제일 정확할 것 같습니다.

마***텨2시간 전

네, 그래서 내일 탐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화장실 옆 벽지가 젖어 있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구***망2시간 전

화장실 철거 공사 이후에 사용하시면서 젖은 거라면 방수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열 공사 때 화장실을 얼마나 쓰셨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마***텨2시간 전

최근에 단열 공사 하면서 변기랑 세면대를 사용하긴 했습니다. 이 부분이 영향이 있을까요?

누***길2시간 전

매도인 책임 범위는 보통 '매수인이 과실 없이 발견한 하자' 기준입니다. 보일러 문제는 전 주인분도 인지하고 계셨으니 그 부분은 다퉈볼 만하시겠어요.

벽***날2시간 전

관리소에서 세제를 뿌렸다는 말이 좀 이상하네요. 누수 지점을 찾으려고 색소를 넣으신 건지 아니면 냄새 때문에 그러신 건지 확인해 보세요.

꼼***리1시간 전

보통 누수 탐지할 때 색소 섞은 물을 내려보내서 어디서 나오나 확인하곤 합니다. 아마 그 과정이었을 것 같네요.

잔***날2시간 전

보일러 직수관 잠그고 나서 페트병에 물이 찼다는 건 여전히 어디선가 새고 있다는 뜻 아닌가요? 보일러 자체 결함인지 배관 문제인지부터 가려내셔야 할 듯합니다.

공***자1시간 전

도배지 뜯었을 때 젖어 있던 위치가 화장실 바로 옆이라면, 보일러보다는 화장실 방수나 배관 쪽일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탐지 업체 오면 정확한 위치 찍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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