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플라스틱 바닥과 인공폭포가 어우러진 외부 보행로 | 아라마루휴게소
아라마루휴게소의 외부 보행로와 수경 시설이 조성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야외의 탁 트인 풍경과 함께 투명한 바닥재와 인공 폭포라는 특수한 요소들이 배치된 공간을 살펴보려 합니다.
높은 곳에서 발아래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구조물은 걷는 이에게 묘한 긴장감을 줍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지지해야 할지 막막한 설계일 때가 있죠. 어떤 자재로 이 구간을 구성했는지 순서대로 짚어볼게요.

보행로 바닥면에 투명 플라스틱 자재를 적용해 아래쪽 지면이 그대로 노출되도록 시공했습니다. 유리 난간과 함께 설치되어 시야를 가리는 요소 없이 주변의 산과 하늘, 구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발밑이 비치는 특성상 자재의 고정 상태와 투명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점입니다.
그런데 보행로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물의 흐름이 강조된 공간이 나타납니다.

인공적인 돌벽을 따라 물이 떨어지는 수조와 돌바닥으로 마감된 수경 시설입니다. 돌로 만든 수조 가장자리가 물길을 잡아주며, 벽면을 타고 흐르는 물이 하단 수조로 모이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외부 노출 환경에서 물이 계속 흐르는 곳이기에 돌과 돌 사이의 접합과 배수 흐름을 세심하게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야외 시설물은 자연 지형과 인공 자재가 만나는 지점에서 변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투명 플라스틱 바닥처럼 특수 자재를 쓰거나 150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배치된 인공폭포 같은 대형 수경 시설을 조성할 때는 각 요소의 위치와 연결성을 미리 계산해 두어야 합니다.
투명 플라스틱 바닥의 보행로와 돌벽으로 조성된 인공폭포까지 외부 공간의 주요 시설들이 배치된 상태입니다.
투명 플라스틱 바닥과 인공폭포가 있는 야외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계획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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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돌바닥으로 마감된 수조 부분이 너무 탐나요. 저도 나중에 전원주택 지을 때 이런 수경 시설 조성해보고 싶어서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유리 난간 덕분에 시야가 탁 트여서 좋네요. 투명 플라스틱 바닥의 투명도는 시간이 지나도 잘 유지되는 편인가요?
외부 노출 환경이라 투명도 유지가 이 시공의 핵심 포인트라고 해요.
투명 플라스틱 바닥재가 진짜 아찔해 보여요. 발밑으로 지면이 다 보이면 걷을 때 기분이 묘할 것 같은데 경치는 정말 최고겠네요.
맞아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조금 무서울 수 있는 구조더라고요!
인공폭포 돌벽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해 보여요. 야외 수경 시설은 배수 흐름 잡는 게 어렵다던데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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