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시공을 못한 상황에서 벽지 텍스처만으로 마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이번에 10년 정도 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전 주인분께서 집을 워낙 깔끔하게 사용하신 덕분에 전체적으로 손볼 곳이 많지 않았고, 그래서 큰 공사 대신 반셀프 인테리어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도배였는데, 운 좋게 좋은 사장님을 만나서 전체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샘플북을 보면서 이틀 정도 정말 깊게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은 개나리 프리모 9916-4 모델입니다.
사실 처음 샘플을 봤을 때는 표면이 너무 거친 느낌이 아닐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시공이 완료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너무 밋밋하지 않고 공간이 채워지는 느낌이라 만족스럽더라고요. 추천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입주 시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계획했던 인테리어 필름 작업을 아예 하지 못하게 되어 속상함이 컸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선택한 벽지의 텍스처와 분위기 덕분에 필름을 못한 아쉬움이 말끔히 해소된 기분입니다. 혹시 저처럼 필름 공정을 놓치셨거나, 너무 매끈한 벽지보다 어느 정도 질감이 있는 벽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필름 포기하신 게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되신 것 같네요. 저도 너무 매끈한 것보다 적당히 결이 있는 게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걱정했는데 막상 붙여놓으니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서 다행입니다.
벽지 모델명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샘플북 보는 중인데 텍스처가 어느 정도인지 사진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이 사례에서는 필름 시공이 생략된 상태에서 벽지의 질감(텍스처)이 시각적인 보완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필름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벽지의 엠보나 패턴 강도를 조절하여 마감의 완성도를 판단하게 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거친 느낌의 벽지는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뀌던데, 혹시 집 조명은 어떤 톤으로 맞추셨나요?
보통 그런 텍스처 벽지는 주백색이나 전구색 조명을 썼을 때 입체감이 더 잘 살아나서 예쁘더라고요.
이틀이나 고민하셨다니 결정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결과적으로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필름 못 하신 건 아쉽지만, 벽지 하나로 분위기가 바뀌는 걸 보니 역시 자재 선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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