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전체 리모델링 시 자재 톤 맞춤과 구조 변경 시 고려할 점
최근에 23평 주상복합 턴키 공사를 마치고 입주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 처음부터 턴키로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하지만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던 부분들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이전 집 주인분이 천장을 노출로 해두셨고 집 전체가 붙박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답답한 구조였습니다. 거실을 넓게 쓰려고 방을 너무 작게 빼놓은 상태라 전체 철거 후 구조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현관 옆 작은방 공간을 일부 활용해 팬트리와 신발장 공간을 새로 만들었는데, 짐 보관 장소가 부족했던 상황이라 이 결정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색감입니다. 디자이너 출신이라 같은 화이트 톤이라도 미세하게 다른 색감에 예민한 편이라, 샘플을 여러 개 직접 주문해 비교하며 재질과 색감이 이색 없도록 골랐습니다. 벽지와 필름 조합을 20가지 정도 비교해서 결정했는데, 실제 시공 후 조화가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만 실제 살아보니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현관이 좁아 개방감을 위해 중문을 투명 유리로 했는데, 집 내부가 너무 잘 보여서 반투명으로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정남향 채광이 너무 좋아 전동 암막 커튼을 설치했는데, 빛 차단율을 100%로 선택하니 너무 어두워 70% 정도로 타협할 걸 그랬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마루를 시공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딱딱해서 놀랐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주상복합 특유의 구조 변경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아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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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강마루가 원래 좀 딱딱하죠. 저도 처음엔 놀랐는데 쓰다 보면 적응되더라고요. 그래도 무릎 생각하면 다음엔 다른 자재 고민해보세요.
맞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딱딱해서 놀랐습니다. 다음엔 다른 선택지를 찾아봐야겠어요.
중문 투명 유리는 처음엔 넓어 보여서 좋은데 사생활 보호가 안 돼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필름 작업으로 부분 가림 처리하시는 건 어떤가요?
필름 작업도 방법이겠네요. 이미 시공이 끝난 상태라 가능한 방법인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암막 100%면 낮에도 전등 켜야 할 정도로 어두울 텐데, 전동이라 조절이 가능하시니 다행이네요.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보다 벽체나 배관 구조가 특이한 경우가 많아서 전체 철거 후 구조 잡으신 게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샘플 20가지나 비교하셨다니 정말 꼼꼼하시네요. 벽지와 필름 톤 맞추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팁 좀 더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저도 샘플 비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조명 아래서 보는 거랑 실제 벽에 대보는 거랑 또 다르더라고요.
현관 옆 공간 활용해서 팬트리 만드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주상복합은 수납 공간 부족한 게 제일 문제인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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