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차 아파트 욕실 2개 교체비 800~1천만 원 가능할까요? 붙박이장과 우선순위 고민 중입니다
8년 정도 된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화장실 상태가 깨끗하긴 한데, 모자이크 무늬 타일이 들어가 있어서 디자인이 너무 촌스럽게 느껴지네요.
저희는 여기서 5년에서 8년 정도 더 살다가 매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욕실 2개를 모두 철거하고 새로 하고 싶은데요. 바닥은 300각, 벽면은 300*600각 타일로 생각하고 있고, 욕조와 세면대 같은 기본 집기들도 새로 넣으려고 합니다.
철거비부터 시공비, 자재값까지 다 포함하면 비용이 어느 정도 나올까요? 1천만 원은 넘을 것 같은데,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궁금합니다.
현재 남편과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나중에 매수하시는 분이 바닥까지 새로 하실 수도 있으니, 지금은 적당히 도배와 필름, 실링팬, 붙박이장 정도만 교체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남편은 욕실 비용이 800만 원 정도로 해결된다면, 차라리 붙박이장을 나중에 하고 지금 있는 촌스러운 장롱을 그대로 쓰더라도 욕실을 먼저 바꾸자고 합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 붙박이장을 바꾸자는 입장인데요.
욕실 2개 공사가 800만 원 선에서 해결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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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욕실 2개 전체 철거에 기본 집기까지 다 바꾸시는데 800만 원은 너무 타이트해 보여요. 자재 선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철거비랑 폐기물 처리비 생각하시면 더 나올 것 같습니다.
역시 그렇겠죠? 1천만 원 정도는 잡아야 마음이 편할까요?
매도 예정이시라면 취향을 많이 타는 타일보다는 무난한 색상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8년 차면 누수 문제는 없으신지 확인해보세요.
붙박이장이랑 욕실 중에 고민이신데, 실거주 만족도는 욕실이 훨씬 큽니다. 매도 때도 화장실 상태가 좋으면 확실히 메리트가 있더라고요.
동감합니다. 도배나 필름은 비교적 저렴하게 가능하지만 욕실은 공사 규모가 커서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시는 게 낫습니다.
장롱을 그대로 쓰시는 게 가능하시다면 남편분 의견대로 욕실 먼저 가시는 걸 추천해요. 촌스러운 타일은 볼 때마다 스트레스거든요.
기본 사양으로 가신다고 해도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올라서 800으로는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세 견적을 먼저 받아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네, 우선 몇 군데 견적부터 받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300*600각 타일이면 무난한 선택이시네요. 다만 덧방이 가능한 상태인지 아니면 무조건 철거해야 하는 상황인지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클 거예요.
매수자가 바닥까지 새로 할 거라고 생각하시기보다, 지금 깨끗하게 고쳐놓으시는 게 매도 가격을 높이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욕조를 그대로 쓰실지 아니면 철거 후 새로 넣으실지에 따라서도 비용 차이가 꽤 납니다. 이 부분 결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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