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 구축 반셀프 가전 가구 배치 완료 후 느낀 콘센트 위치와 사이즈 선택의 실제 만족도
2베이 구조의 완전 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마치고 가전과 가구까지 모두 들였습니다. 이제야 일상으로 돌아와 안정을 찾았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계획 단계에서 놓쳤던 부분들이 있어 공유 겸 질문드립니다.
우선 가전은 냉장고와 냉동고, 김치냉장고를 키친핏으로 맞췄습니다. 집 구조가 완전히 반듯하지 않아 기사님이 애써주셨지만 약간 틀어진 부분이 보입니다. 생활에는 지장이 없는데, 이런 구축 특유의 수평 문제는 어느 정도까지 감안하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TV는 75인치와 고민하다 85인치로 결정했는데, 30평대 거실에서 전혀 크지 않고 오히려 만족스럽습니다.
가구의 경우 침대는 헤드 쪽에 수납이 가능한 형태를 선택했는데 협탁 없이 핸드폰 등을 놓을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식탁은 1200 사이즈의 세라믹 양면 제품을 선택했고, 의자는 무거운 원목 대신 가벼운 제품으로 각각 다른 업체에서 구매해 조합했습니다. 소파는 가죽 대신 패브릭 소재를 배치했는데 집 분위기와 잘 어울려 만족합니다.
가장 후회되는 점은 전기 작업입니다. 안방 드레스룸에 콘센트를 하나 더 만들 걸 그랬습니다. 평소 드라이기를 잘 안 써서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화장할 때 더워서 선풍기를 놓으려니 콘센트 위치가 너무 멀어 불편합니다. 반면 거실 소파 양옆으로 콘센트를 신설한 것은 우퍼 스피커와 청소기 배치에 매우 유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욕실 파티션의 물자국이 생각보다 심합니다. 가족들이 하루에 5회 이상 샤워를 하다 보니 청소를 해도 금방 생기는데, 이 정도의 물자국은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관리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5
구축은 벽이 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키친핏 맞추기가 정말 힘들죠. 눈에 띄게 벌어진 게 아니라면 적응되실 거예요.
맞아요, 기사님도 고생하시더라고요. 그냥 마음 비우고 쓰려고 합니다.
드레스룸 콘센트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화장대 근처에 멀티탭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역시 처음 시공할 때 넉넉하게 뽑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 화장대 서랍에 구멍 뚫어서 멀티탭 연결해 쓰고 있는데, 처음부터 벽에 만들었으면 훨씬 깔끔했을 것 같아 아쉽네요.
욕실 파티션 물자국은 샤워 후 스퀴지로 한 번만 밀어줘도 훨씬 낫더라고요. 매번 청소하기 힘들면 스퀴지 사용해 보세요.
자재 구매처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화이트 우드 베이스에 블랙 포인트 조합,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적정 범위 질문
- 반셀프 공사 후 남은 보양재와 방수용품, 나눔이나 판매해도 괜찮을까요
- 반셀프 준비 단계에서 정확한 도면 확보와 실측 진행 방법 질문드립니다
- 크림화이트 소파에 어울리는 1인 리클라이너 색상 선택 고민입니다
- 아기 맞이용 바닥 매트 시공 시 밀도와 내구성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