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화이트 베이스 인테리어에서 지루함을 덜어낼 포인트 요소 선택 기준 질문
이번에 반셀프로 집 전체를 올화이트 톤으로 맞췄습니다. 막상 완공하고 나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한데, 생각보다 공간이 너무 밋밋하고 지루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센스 있게 보일지 고민이라 몇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 중입니다. 거실에는 강한 솔리드 컬러의 소파를 두거나 월넛 무늬목 테이블을 배치해 보려고 합니다. 침실의 경우에는 다크한 헤드보드 위에 모던한 포스터를 걸고 그에 맞는 패브릭을 활용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효과적일까요.
아이방 책장을 짤 때 한쪽 공간에 붉은 라운드 테이블 같은 걸 넣거나, 침실 벽면에 가로로 무늬목 포인트를 줘서 공간을 분할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욕실에 비비드한 마젠타 컬러 수전을 설치하거나, 실링팬과 패브릭 컬러를 통일하는 방식, 혹은 주방 상하부장을 서로 다른 컬러로 도색하고 천정 컬러와 맞추는 방법까지 고려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인 집에서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과 이렇게 다양한 유색 포인트를 섞는 것 중 어떤 방향이 더 안정적일지, 혹은 과하지 않게 포인트를 잡는 판단 기준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12
마젠타 수전은 정말 과감한 선택이네요. 욕실 전체 톤이 완전히 화이트라면 포인트가 되겠지만, 다른 타일 색상이 섞여 있다면 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욕실 타일은 완전한 화이트라 수전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생각 중입니다.
월넛 무늬목 테이블은 화이트 베이스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너무 많은 색상을 섞기보다 우드 톤으로 무게감을 잡는 걸 추천드려요.
블랙 포인트가 가장 안전하긴 합니다. 다만 너무 많이 쓰면 대비가 강해서 피곤할 수 있으니 소품 위주로 시작해 보세요.
블랙 포인트 범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조명이나 손잡이 정도면 충분할지 고민입니다.
실링팬과 패브릭 컬러를 맞추는 건 정말 독특한 아이디어네요. 톤만 잘 맞추면 굉장히 세련돼 보일 것 같습니다.
아이방에 붉은 라운드 테이블 넣으신다는 부분 흥미롭네요. 아이 취향이나 방 전체 조명 색온도와도 잘 맞을지 확인해 보세요.
맞아요. 조명이 전구색인지 주백색인지에 따라 붉은색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주방 상하부장 도색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천정 컬러와 통일감을 주는 건 좋지만 시공 난이도를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크한 헤드보드에 포스터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패브릭 소재만 너무 튀지 않게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패브릭은 어떤 톤으로 맞추는 게 좋을까요? 무채색 계열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침실 벽면 무늬목 분할은 시각적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거나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어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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