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 배치 변경 후 발생한 곰팡이 문제와 욕실 리모델링 범위 판단 질문

물***는

전세로 들어왔다가 나중에 매수하게 된 집인데, 처음부터 욕실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욕조가 없어서 그동안 간이 욕조를 사용해왔는데, 가족들이 모두 욕조를 써서 결국 히노끼 욕조를 들였습니다.

처음에는 가로로 배치했는데, 키가 큰 아들이 샤워할 때 천장이 낮아 불편하다고 해서 세로로 방향을 바꿔 배치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꾸고 나니 특정 부분에 물이 고이면서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수시로 샤워를 하다 보니 물기가 마를 새가 없는데, 일일이 닦으라고 해도 듣질 않으니 결국 리모델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설비와 타일 공사를 같이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몇 군데 문의를 드렸는데 단순하게 욕조 놓을 공간만 손보는 공사로 생각하시는지 답장이 없거나 설비 쪽으로만 안내받았습니다. 마침 다른 누수 방수 공사를 진행하던 분이 욕실 공사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분이 디자인 쪽은 잘 모르셔서 타일 선택부터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무늬 없는 무광 화이트를 선호하는데 선택지가 좁아진다고 하시고, 600각 타일 바닥 시공이나 조적 세면대 졸리컷팅은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셔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대신 가지고 있던 포세린 타일을 한쪽 벽에 넣기로 우겨서 진행 중입니다.

수전이나 변기, 세면대는 제가 미리 구매해둔 제품들이나 중고로 득템한 것들로 구성하려 합니다. 특히 세면대는 고가의 제품을 질렀는데, 배관을 벽 속으로 넣는 공사는 규모가 커질 것 같아 포기하고 스탠드 선반을 일부 잘라 배수관을 넣는 방식으로 타협했습니다.

천장 구조가 특이하고 환풍기 시설이 안 되어 있어 휴젠트 설치를 고민 중인데, 이런 상황에서 설비와 타일 마감을 어떻게 잡아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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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타***광1시간 전

포세린 타일 벽에 직접 구멍 뚫으실 때 조심하세요. 일반 비트로 뚫으면 깨질 확률이 높더라고요. 전용 비트 쓰셔야 합니다.

물***는26분 전

맞아요, 저도 일반 비트로 뚫다가 깨뜨린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정말 조심하려고 합니다.

배***선1시간 전

벽 배관 포기하고 선반 자르신 건 현실적인 선택 같네요. 다만 배수관 가리는 도기 다리 부분이 청소할 때 불편하진 않으실지 걱정됩니다.

반*끝1시간 전

이 사례에서는 욕조 배치 변경으로 인한 배수 구배 확인과 곰팡이 발생 지점의 방수 상태를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이후 설비 공사로 배관 위치를 잡고 타일 마감을 진행하는 순서가 적절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중***왕1시간 전

변기랑 선반 중고로 구하신 거 정말 알뜰하시네요. 듀라빗 제품이면 퀄리티는 보장되겠어요.

졸***꿈52분 전

600각 바닥이랑 졸리컷팅 포기하신 게 너무 아쉽네요. 마감 차이가 정말 큰데 소장님이 못 하신다니 어쩔 수 없었겠어요.

환***수29분 전

천장 구조가 특이하다고 하셨는데 휴젠트 설치하시려면 천장 속 공간 확보가 되는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공**기23분 전

저도 비슷한 천장 구조였는데 텍스 천장 아니면 설치 제약이 많더라고요. 꼭 실측 먼저 해보세요.

화***자14분 전

무광 화이트가 관리하기엔 제일 정직하죠. 오염되면 바로 보이니까 오히려 청소 주기 잡기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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