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상가 반셀프 가벽 설치 시 소방법 기준과 경량 공법 선택 판단 질문
이번에 가족의 개원 공간으로 사용할 18평 정도의 구축 상가를 반셀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70년대에 지어진 곳이라 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조만간 재건축 예정인 곳이라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가벽을 세워 공간을 나누어야 하는데, 정교한 문선 작업이나 반매립 공정이 필요 없는 단순 가벽 구조라 목공 대신 경량 철골 방식을 고민 중입니다. 견적을 비교해보니 경량이 목공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나와서 이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일반적인 상가 공간에서 단순 가벽 용도로 경량을 선택했을 때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소방법 관련 사항입니다. 한의원 특성상 소방 점검이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신설 가벽이 기존 스프링클러의 살수 범위를 침범하거나 사각지대를 만들면 허가가 안 난다고 합니다. 경량 업체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제가 직접 도면을 그려가며 위치를 잡고 있는데, 가벽 위치를 정할 때 살수 범위 외에 추가로 체크해야 할 소방 기준이 있을까요?
또한 천장이 매우 오래된 석면 텍스 상태라 전기 타공 시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벽 설치와 전기 공정을 어떻게 조율해야 천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마감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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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경량으로 가성비 잡으신 건 좋은 선택 같네요. 단순 가벽이면 굳이 목공 갈 필요 없죠.
감사합니다. 비용 차이가 꽤 나서 경량으로 가려고 합니다.
스프링클러 살수 범위는 정말 중요합니다. 도면상으로만 보지 마시고 실제 현장에서 헤드 위치랑 가벽 라인을 다시 한번 대조해보세요.
석면 텍스면 타공할 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힘 조절 잘못하면 주변까지 같이 뜯겨나갈 수 있어요.
맞습니다. 그래서 타공 위치를 미리 다 표시해두고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경량 가벽 세우실 때 바닥과 천장 고정 상태 확인하시고, 방음재 충진 제대로 들어가는지 꼭 체크하세요.
진료실 도어 설치하실 때 휠체어 진입 고려해서 폭을 1,000mm 정도로 넉넉하게 잡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네, 그 부분 고려해서 슬라이딩 도어 폭을 1,000mm로 계획했습니다.
소방법 때문에 도배지 선택하실 때 방염 성능 기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합지라도 두께에 따라 대상 여부가 갈리더라고요.
구축 상가는 까대기 하기 힘들어서 노출 배선으로 가고 몰딩 처리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목공 없이 필름으로만 마감하시려면 기존 면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면이 너무 안 좋으면 퍼티 작업이 추가될 수 있어요.
직접 도면까지 그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소방 허가 부분은 관할 소방서나 전문 업체에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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