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대형 평수 반셀프 진행 시 공정별 가이드 역할의 중요성 질문
안녕하세요. 최근에 준공된 지 30년 정도 된 60평대 구축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아 반셀프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명도 후에 집 상태를 보니 도저히 그대로는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 급하게 결정을 내렸는데, 사실 저는 인테리어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일정이 매우 촉박했다는 점입니다. 목표를 4주라는 짧은 기간으로 잡고 커뮤니티 후기를 통해 업체를 섭외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초반 철거 단계부터 제가 계획을 명확히 세우지 않고 스터디가 부족한 상태로 진입하다 보니, 현장에서 전문가분께 호되게 꾸중을 듣는 일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계획에 없던 마루 시공까지 추가하게 되었고,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를 전문가의 조언으로 해결하며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목공과 전기 공정의 역할입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목재가 삭았거나 연약한 부분이 많았고, 단열이 잘못된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단순히 시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제안부터 조명 설계, 보강 작업까지 컨설팅 수준으로 가이드 해주시는 분을 만난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정마다 실력과 인품을 갖춘 분들을 만나는 것이 반셀프의 성패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아무런 지식 없이 구축 대형 평수에 도전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단순히 시공만 해줄 분이 아니라 현장에서 방향을 잡아줄 조언자 역할을 해주실 분을 찾는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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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60평대를 4주 만에 끝내신 게 정말 놀랍네요. 보통 그 평수면 변수가 많아서 일정 밀리기 일쑤인데 대단하십니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와이프가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저도 죽어라 뛰었네요.
철거 때 혼나셨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가네요. 저도 처음에 준비 부족해서 현장에서 땀 뺐던 기억이 납니다.
이 사례에서는 집의 연식이 30년으로 매우 오래되었고 평수가 넓기 때문에, 단순 시공보다는 현장 진단 능력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먼저 철거 후 골조의 부식 상태와 단열재의 노후도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목공 보강 범위를 결정하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가구 공틀장 재시공 받으신 건 정말 다행이네요. 보통은 적당히 타협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임감 있는 업체를 만나셨네요.
네, 처음엔 정말 막막했는데 무상으로 다시 해주셔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구축은 정말 단열이 핵심이죠. 목수님이 단열 잘못된 부분까지 다 잡아주셨다니 정말 행운이신 것 같습니다.
조명 설계까지 제안받으셨나요? 반셀프면 보통 본인이 다 짜가야 하는데 컨설팅까지 받으신 건 정말 큰 메리트네요.
제가 감각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최근 트렌드에 맞춰 제안해주셔서 결정하기 훨씬 수월했습니다.
마루 시공 때 추가 자재가 들어갔는데도 원견적대로 맞춰주셨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요즘 그런 분 찾기 힘든데.
결국 반셀프는 어떤 작업자를 만나느냐의 운과 소통 능력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특히 구축일수록 작업자의 유연한 대처 능력이 정말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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