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천장 젖음 증상, 관리소에서 더 번질 때까지 기다리라는 게 맞나요
30년 된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인테리어를 마친 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최근 안방 화장실 쪽 천장이 젖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단순 오염인가 싶어 닦아보았지만 지워지지 않아서, 당시 공사를 진행했던 사장님께 먼저 문의를 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사진을 보시더니 누수가 확실해 보이니 관리사무소에 말씀하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관리소 직원분이 방문하셨는데, 정작 화장실 쪽 천장에는 물기가 없다며 이건 누수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상태를 표시해 두었으니, 나중에 더 번지면 그때 다시 말하라고 하고 그냥 가셨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다시 인테리어 사장님께 연락드렸더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강하게 말씀하시라고 합니다. 곰팡이라면 닦으면 지워지겠지만, 이건 사진만 봐도 젖어 있는 상태가 분명하다고 하십니다.
관리소에 다시 전화해 보니 여전히 더 번지면 연락 달라는 입장입니다. 제가 벽을 뜯어서 확인해도 좋으니 이건 분명한 누수고, 더 커지기 전에 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전달하고 연락주겠다고 하시네요.
온수관이나 분배기 쪽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이렇게 젖어 있는 상태에서 더 번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연락하는 게 맞는 판단인가요? 지금 단계에서 잡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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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관리소에서는 보통 눈에 띄게 뚝뚝 떨어지거나 젖은 부위가 확실히 넓어져야 움직이더라고요. 답답하시겠어요.
네, 닦아도 안 지워질 정도로 젖어 있는데도 물기가 없다고 하시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육안 확인뿐만 아니라 전문 장비를 이용한 정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 배관 압력 검사를 통해 온수관이나 분배기 쪽의 누수 여부를 판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윗집 책임인지 공용부 책임인지를 가리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냥 기다리다가는 나중에 도배지 다 썩고 곰팡이 엄청 번집니다. 강하게 밀어붙이세요.
맞아요. 그래서 더 커지기 전에 잡아야 한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누수라고 확신하신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혹시 윗집에 말씀은 나눠보셨나요?
관리소 직원분마다 판단 기준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다른 담당자분께 요청하거나 정식으로 민원을 넣으시는 게 빠를 수도 있어요.
동감합니다. 기록을 남겨야 나중에 책임 소재를 가릴 때 유리하더라고요.
온수관 문제면 시간이 갈수록 심해질 텐데, 기다리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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