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시 누수 흔적과 단열재 상태 확인 및 처리 기준 질문
2000년대 초반에 준공된 아파트를 매수하여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 집주인분이 오래 거주하셔서 겉보기에는 깨끗했지만, 막상 뜯어보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작은방 붙박이장을 철거했는데 내부에 곰팡이가 가득했고, 확인 결과 누수로 인한 문제였습니다. 세탁실 쪽 역시 곰팡이가 심각한 상태이며, 발코니 내벽은 우수관 누수와 결로 흔적이 뚜렷합니다. 화장실 배관을 포함해 집안 곳곳에서 총 7군데 정도의 누수 지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단열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확장된 방의 벽면을 보니 일반 하얀색 스티로폼이 들어있는데, 거의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외벽과 주방, 발코니 등 전반적인 단열재 재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 윗집과의 관계나 관리사무소 협조를 통해 누수 지점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배관 공사와 미장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다만, 이렇게 누수 흔적이 많은 구축의 경우 어디까지 뜯어내고 보강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특히 곰팡이가 심했던 우수관 주변이나 외벽 단열재를 전부 교체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부분적으로 보수해도 충분할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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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누수 지점이 7군데나 된다면 웬만하면 다 뜯으시는 게 맞습니다. 겉만 덮으면 나중에 도배지 다 젖어서 다시 뜯어야 해요.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고 외벽 쪽은 전부 재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얀색 스티로폼은 정말 효과 없죠.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단열재로 교체하시고 폼 작업 꼼꼼히 하세요.
우수관 누수는 정말 골치 아픈데, 윗집이랑 원만하게 합의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미장 후에 충분히 말리셨나요?
네, 배관 공사 마치고 미장 작업까지 끝낸 뒤 충분히 건조시키고 다음 공정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수 지점이 많으면 설비 공사 단계에서 시간을 충분히 잡으셔야 합니다. 급하게 마감하면 나중에 또 샙니다.
단열재 바꾸시면서 샷시 하단 코킹이랑 단열 작업도 같이 신경 쓰세요. 그 부분이 취약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곰팡이 제거제 쓰고 완전히 말린 다음에 단열재 붙이시는 걸 추천합니다.
7군데 누수면 거의 집 전체를 다 훑으신 셈이네요. 윗집 중재가 잘 된 게 천만다행입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구축은 윗집이랑 얼굴 붉히면 공사 내내 스트레스 엄청나거든요.
단열재 교체하고 나면 집 온도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실 거예요.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미장 작업 후에 습도 체크는 해보셨나요?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목공 들어가면 곰팡이 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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