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 판넬을 덮은 채 도배가 된 상황, 마감 처리가 맞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시스템에어컨 도배 마감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 질문 올립니다.
도배가 끝난 뒤에 확인해 보니, 도배사분이 에어컨 판넬을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둔 상태에서 그 위로 도배지를 덮어서 시공하셨더라고요. 판넬이 도배지 아래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에 에어컨 완전분해 청소를 하려고 청소 업체에 의뢰를 드렸는데, 업체 쪽 반응이 당황스럽네요. 판넬을 분리해야 청소가 가능한데, 지금 상태에서 칼로 도배지를 재단해서 뜯어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하십니다. 자칫 잘못하면 도배지가 찢어질 수 있어서, 가급적 도배업자분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반면 도배사분께 문의하니, 그냥 잘 드는 칼로 재단해서 작업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사용한 벽지가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이라 괜찮다는 입장이신데, 청소 업체에서는 리스크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스템에어컨 마감을 이렇게 판넬을 안 떼고 진행하는 게 맞는 시공 방법인가요? 아니면 제가 다른 청소 업체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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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보통은 판넬을 탈거하고 도배를 한 뒤에 다시 조립하는 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넬 위에 덮어버리면 나중에 유지보수할 때 정말 곤란해지거든요.
저도 나중에 문제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도배사분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업체는 계속 난색을 표하시네요.
청소 업체 입장에서는 이해가 갑니다. 재단하다가 삑사리 나서 벽지 찢어지면 그 변상 책임을 다 져야 하는데 누가 쉽게 하겠어요.
도배사분이 직접 재단해주겠다고 확답을 주신 건가요? 아니면 그냥 방법만 알려주신 건가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국 도배사분을 다시 불러서 마감 처리를 다시 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떼고 하셨어야 할 것 같네요.
맞아요. 나중에 필터 청소나 점검할 때 판넬을 열어야 하는데 매번 칼질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청소 업체 바꾸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어느 업체가 와도 도배지 찢어질 위험이 있는 상황은 똑같을 거예요.
벽지 종류에 따라 정말 안 찢어지는 것도 있긴 하지만, 칼질 한 번에 결과가 갈리는 거라 도박 같은 일이죠.
우선 도배사분께 정확히 어떤 식으로 재단해서 마감해주실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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