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올수리 예산 부족과 퇴근 시간 제약 상황에서 턴키와 반셀프 선택 고민입니다
38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이전 세입자가 10년 동안 거주했던 곳이라 전체적으로 손볼 곳이 정말 많습니다.
보양부터 철거, 단열, 전기, 설비, 목공, 샷시, 장판, 도배, 싱크대 교체, 화장실 올수리, 신발장과 붙박이장, 타일 작업까지 전부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테리어에 큰 욕심은 없고 그저 깔끔하게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예산과 시간입니다. 저는 2000만 원 미만으로 끝내고 싶은데, 턴키 업체에서 받은 견적은 2500만 원에서 최대 3800만 원까지 나옵니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이라 직접 검색하고 비교하는 과정을 즐기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시간 제약이 큽니다.
저는 월요일과 화요일은 밤 10시에 퇴근하고,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저녁 7시에 퇴근합니다. 남편 역시 매일 밤 10시에 퇴근하는 일정이라 주말에만 시간이 납니다.
신혼부부가 구축 올수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싶은데, 이 스케줄로 반셀프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비용을 더 들여서 턴키로 가는 게 맞을지 판단 기준을 여쭙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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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퇴근 시간 보시면 반셀프는 절대 무리입니다. 공정 간 조율이나 현장 확인을 평일 낮에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대응 못 하면 공기 늘어지고 돈 더 깨집니다.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주말에만 확인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38년 된 집이면 뜯었을 때 변수가 무조건 나옵니다. 설비나 단열 쪽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추가될 텐데, 2000만 원 미만으로 올수리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 않을까요?
이 사례에서는 공정 범위가 매우 넓고 구축 특유의 변수가 많으므로, 먼저 전체 공정표를 작성하여 각 공정 간의 간섭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설비와 목공 단계에서 현장 결정 사항이 많으므로, 해당 시간대에 상주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신혼 때 욕심내서 반셀 했다가 퇴근 후 매일 현장 달려가다 병났습니다. 턴키 견적이 너무 높다면 범위를 줄여서 부분 수리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깔끔하게만 하고 싶은데 범위를 어디까지 줄여야 할지 감이 안 오네요.
검색하고 비교하는 거 좋아하신다니 반셀프 성향에는 맞으시네요. 다만 남편분과 작성자분 모두 야근이 잦으셔서 소통 오류 나면 답 없습니다.
턴키 견적 2500만 원이면 구축 올수리 치고는 나쁘지 않은 금액 같은데, 자재 사양을 낮춰서 협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구축은 자재보다 철거 후 나오는 기본 보수 비용이 커서 협의가 쉽지 않을 겁니다.
반셀프 하면 2000만 원으로 맞출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의 노동력과 스트레스를 감당하셔야 합니다. 신혼집인데 시작부터 싸우실 수도 있어요.
그냥 턴키 하세요. 밤 10시 퇴근인데 언제 업체 찾고 연락하시겠어요. 잠은 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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