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부 외 각 방마다 다른 벽지 색상을 적용했을 때의 이질감 판단 기준 질문
이번에 반셀프로 집 전체 도배를 진행하면서 고민 끝에 방마다 다른 색감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서재로 쓰는 가족실 같은 공용 공간은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서 깔끔하게 맞췄는데요. 개인 공간인 방들은 각각 다른 분위기를 내보고 싶어서 색상을 다르게 선택했습니다.
안방은 베이지와 그레이가 섞인 그레이지 톤으로 맞췄고, 작은방 하나는 밝은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이 방은 나중에 아이들이 각방을 쓰게 될 때 공부방으로 활용할 생각이라, 천장까지 그레이로 하면 너무 무거울 것 같아 천장은 화이트로 두고 벽면만 그레이로 시공했습니다. 또 다른 작은방 하나는 연한 블루에 민트색이 가미된 색감을 골랐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큼하고 깔끔해 보이는데, 막상 사진으로 찍어보니 색감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은 집 전체 벽지 색상을 하나로 통일하는 추세라고 들어서, 이렇게 방마다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나중에 보기에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작은 차이로 기분 전환이 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럽긴 하지만, 전체적인 조화 측면에서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좋을까요. 방마다 다른 색상을 썼을 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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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방마다 색을 다르게 쓰는 게 오히려 공간 분리가 확실해서 좋더라고요. 공용부를 화이트로 잡으셨으니 베이스는 이미 잡힌 셈이라 괜찮으실 것 같아요.
사진으로는 색감이 잘 안 담기는 경우가 많죠. 실제 눈으로 보셨을 때 만족스러우시면 그게 정답 아닐까요?
맞아요, 실물은 마음에 드는데 사진으로 남겨보니 확신이 좀 떨어져서 여쭤봤습니다.
그레이지 톤이랑 라이트 그레이 조합이면 톤온톤 느낌이라 이질감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천장을 화이트로 유지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벽면 색이 들어가도 천장이 밝아야 방이 좁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블루 민트색 방은 어떤 가구를 놓으실 예정인가요? 가구 색상에 따라 이질감이 결정될 것 같아요.
아직 가구 배치는 안 했지만, 최대한 밝은 톤으로 맞추려고 생각 중입니다.
요즘은 통일감이 유행이라지만 결국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기분 전환이 된다고 하셨으니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 같아요.
방 문을 열었을 때 거실의 화이트와 너무 대비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전혀 문제없어 보입니다.
저도 방마다 색을 다르게 썼는데, 아이들 방은 특히 색감이 들어가는 게 정서적으로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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