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벽지 시공 직후 우글거림 현상, 시간이 지나면 펴지는 게 맞을까요
이번에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도배 공정을 마쳤습니다. 집안 가구들이 전반적으로 우드톤이라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일반 화이트보다는 크림빛이 도는 두꺼운 벽지로 선택해 시공했습니다.
그런데 시공 직후에 벽면을 보니 전체적으로 우글거리는 것처럼 보여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작업하신 분께 여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벽에 쫙 붙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정말 그럴까 싶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벽지가 바람을 맞지 않도록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말렸습니다. 그렇게 이틀 정도 지나니 정말로 우글거리던 부분이 사라지고 예쁘게 붙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은 시공한 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하자나 우글거림 없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조명에 따라 색감이 많이 달라 보인다는 점도 체감하고 있는데, 제가 원했던 따뜻한 분위기가 잘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저처럼 두꺼운 벽지를 선택하셨다가 초기 마감 상태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런 현상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다른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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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두꺼운 벽지는 원래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초반에는 그렇게 보일 때가 많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하자인 줄 알고 정말 놀랐는데 이틀 지나니 펴지더라고요.
문 열지 말고 말리라는 팁이 중요하네요. 저도 급한 마음에 환기시켰다가 낭패 본 적 있거든요.
크림화이트 톤이면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를 텐데, 전구색 조명을 쓰셨나요?
네, 따뜻한 느낌을 원해서 조명까지 신경 썼더니 생각했던 분위기가 잘 나왔습니다.
두 달 지나서도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는 지켜봐야 정확히 알 수 있더라고요.
혹시 에어컨 박스 같은 튀어나온 부분 마감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비슷한 벽지 고민 중인데, 조명 없을 때랑 있을 때 색 차이가 많이 나나요?
네, 조명이 없을 때는 차분한 느낌인데 켜면 훨씬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맞통풍 시키면 벽지가 터질 수도 있어서 정말 주의해야 하는 공정인 것 같습니다.
작업자분이 센스 있게 마감해주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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