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없는 웜톤 컨셉으로 자재 조합해봤는데 전체적인 톤 조화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인테리어를 앞두고 한 달 넘게 고민하며 자재들을 골라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우드 느낌을 최대한 배제한 웜톤의 분위기입니다.
나름대로 꼼꼼하게 골랐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시공하고 났을 때 서로 어색하거나 톤이 튀어서 안 예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계속 드네요. 특히 화이트와 크림, 베이지 계열이 섞여 있어서 실제 배치했을 때 조화로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현재 계획한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용부 벽지는 샌디크림 톤에 걸레받이는 무디크림으로 맞췄고, 침실 3곳은 회벽 느낌의 크림화이트 벽지에 다른 걸레받이를 조합했습니다. 바닥은 모로칸크림 톤의 마뷸러스 제품을 선택했고요.
가구류는 신발장, 붙박이장, 부엌장을 콘크리트화이트로 잡았고, 홈바 부분만 팬텀화이트로 포인트를 주려 합니다. 중문 프레임은 화이트로 가고, 방문과 문틀은 무디크림 색상으로 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관문과 문틀, 벽면은 콘크리트화이트로 맞출 예정입니다.
이렇게 자재들을 조합했을 때 전체적으로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질까요? 보시기에 괜찮은 조합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11
전체적으로 웜톤 베이스라 실패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콘크리트화이트랑 무디크림이 붙어 있을 때 톤 차이가 어떻게 보일지가 관건이겠네요.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고민입니다. 너무 이질감이 들지는 않겠죠?
우드 없이 웜톤 잡으시는군요. 마뷸러스 모로칸크림이 바닥에 깔리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습니다.
자재 리스트만 봐서는 아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일 것 같아요. 홈바에 팬텀화이트 쓰신 건 신의 한 수 같네요.
감사합니다. 홈바만큼은 조금 다른 느낌을 주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다행이네요.
벽지랑 바닥 톤은 잘 맞는데, 문틀이랑 걸레받이 색상이 여러 종류라 시공 후에 경계선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네요.
샘플북으로 보신 건가요? 조명에 따라 색감이 많이 달라지니 꼭 실제 집 조명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콘크리트화이트가 생각보다 차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샌디크림 벽지랑 붙었을 때 온도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보통 콘크리트 계열은 약간의 그레이시한 톤이 섞여 있어서 웜톤 벽지랑 붙으면 대비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크림 계열이라 아주 포근해 보일 것 같습니다. 조합이 아주 세심하시네요.
자재 조합은 예뻐 보이는데, 관리가 쉬운 조합인지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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